영화 마블 이터널스에는 상상을 초월하는 능력을 가진 슈퍼히어로들이 다수 등장합니다. 어벤저스 보다 뛰어난 능력을 가졌다고 평가 받는 이터널스의 등장인물들을 소개합니다.
이터널스 등장인물
이터널스 길가메시 (마동석)
이터널스에 등장하는 인물 중 유일하게 국내 배우로 활동중인 마동석 배우는 이터널스에서 길가메시라는 역할을 맡게 되었습니다.
길가메시는 극 중 영생하는 이터널스 동료중 한 명인 테나의 소울메이트로서 함께 여생을 보내는 테나의 동반자 역할의 캐릭터로 등장합니다.
길가메시는 어벤져스 헐크처럼 엄청난 괴력을 가진 슈퍼 히어로이며 자신의 적인 데비언츠를 특별한 능력 없이도 맨손으로 처단하는 엄청난 괴력을 보여줍니다.
이터널스의 다른 히어로들과는 다르게 길가메시는 극중에서 별다른 초능력 없이 맨손으로 격투를 하는 히어로로 등장을 하며, 파워에 있어서만큼은 다른 어떤 히어로들에게 밀리지 않으며 늘 센터에서 전투를 이끌어나가는 역할을 맡습니다.
이터널스 이카리스 (리차드 매든)
이터널스 이카리스는 이터널스에 등장하는 모든 히어로 중에 가장 강력한 히어로입니다.
길가메시가 맨손으로 데비언츠를 처단할 만큼 강력한 힘을 가졌다면, 이카리스는 눈에서 불을 내뿜는 레이저를 발사하여 데이언츠를 괴멸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종합적인 능력치를 고려한다면 이터널스 중에서 가장 강력한 능력을 가진 캐릭터로 볼 수 있습니다.
이터널스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능력을 지녔기에 리더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터널스의 또 다른 등장인물인 세르시와 한때 오랜 시간 부부로 살아오기도 한 캐릭터입니다.
이터널스 테나 (안젤리나 졸리)
이터널스 히어로 중 한 명인 테나는 영생을 하며 창을 이용하여 적을 공격하는 능력을 가진 히어로로 등장을 하게 됩니다.
테나는 안타깝게도 영생을 하는 히어로이지만, 영생을 하는 동안 습득한 방대한 정보량의 오류로 인해 마치 기억상실증을 앓고 있으며 병이 악화되면 혼란 속에서 폭주하는 모습 등을 보여줍니다.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는 테나가 폭주를 하면 다른 이터널스 히어로들도 막지 못할 정도의 힘을 분출하기도 하는데, 그러한 테나의 폭주를 막는 인물이 길가메시로 등장합니다.
강력한 테나를 안전한 곳에서 지키기 위해 길가메시는 테나와 함께 사람의 인적이 없는 외딴곳에서 오두막을 짓고 살아가며 그 속에서 테나는 평온한 나날들을 보내게 됩니다.
하지만, 멸종된 줄 알았던 데비언츠가 재등장을 하게 되면서 테나는 데비언츠와의 싸움을 다시 시작하며 그 과정에서 간혹 폭주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혼란을 겪게 되는 인물로 등장합니다.
이터널스 스프라이트 (리아 맥휴)
이터널스 히어로 중 한 명인 스프라이트는 뛰어난 육체 능력을 가지고 이곳저곳을 활보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독특하게도 기억력을 조작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간의 기억력뿐만 아니라, 다른 이터널스 히어로들의 기억까지 조작할 수 있는 히어로로 등장합니다.
한때 자신의 능력을 이용하여 다른 이터널스 히어로들의 기억까지 조작하여 물의를 일으킨 적이 있는 인물입니다.
마블 토르 세계관의 로키와 유사한 성격을 가진 캐릭터라고 생각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특히, 기억력 조작뿐만 아니라 셀레스티얼의 명령을 받아 지구를 감시하는 역할까지 수행을 하는 캐릭터로 등장을 하게 됩니다.
이터널스 세르시 (젬마찬)
이터널스 세르시는 물질 조작 능력을 가진 슈퍼 히어로입니다.
이터널스 세르시는 다른 영웅들과는 다르게 이터널스의 공공의 적이었던 데비언츠와의 전쟁에 참여하지 않았던 히어로서 싸움에는 익숙하지 않으며 평범한 인생을 추구하는 히어로로 등장합니다.
세르시는 기억력을 조작하는 스프라이트에 의해 자신이 이터널스라는 사실조차 까마득히 잊고 살아가는 존재로서 추후 자신이 이터널스 라는 사실을 뒤늦게 깨우친 뒤 자신이 가진 물질 조작 능력을 통해 데비안츠를 통나무로 만들거나 화염을 새로 바꿔버리는 등 놀라운 능력을 발휘하는 히어로로 거듭납니다.
세르시는 평범한 인간들처럼 어릴 적부터 평화로운 삶을 살아왔기 때문에, 인간 세계 파멸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도 못했고 관심 또한 없었으나 다시 돌아오게 된 데비언츠들 때문에 인간세상이 위험에 빠지게 될 것을 알고 이터널스의 다른 영웅들과 합류하여 지구를 지키는 데 일조하는 인물로 등장하게 됩니다.
이터널스 마카리 (로런 리들로프)
이터널스 마카리는 마블 유니버스를 통틀어 가장 빠른 스피드를 가진 히어로로 등장합니다.
본래 기본 이터널스 원작에서의 마카리는 청각 장애가 없었지만, 영화 이터널스에서는 독특하게 마카리가 청각장애를 가지고 있는 캐릭터로 설정을 하고 있으며 실제 마카리 역을 맡은 배우 로던 리들로프도 청각장애인 배우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카리는 엄청난 속도를 기반으로 음속이 넘는 속도로 데비언츠를 파괴시켜버리는 등 속력을 통하여 적을 무찌르는 히어로로 등장을 하게 됩니다.
이터널스 셀레스티얼
셀레스티얼은 이터널스 세계관의 최강자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강력한 힘을 가진 종족으로 등장을 합니다.
이터널스뿐만 아니라, 마블 유니버스의 세계관을 통틀어서 가장 강력한 존재이며 생명을 창조하고 우주를 다스리며 자신들의 기준에 충족하지 않는 종족은 진멸시켜 버리는 '신' 같은 존재로 등장을 하게 됩니다.
셀레스티얼은 수백 년 전 이터널스를 창조하였으며 이터널스에게 명령을 내리며 그들 역시 셀레스티얼에게 복종을 하는 수직적인 관계를 형성하게 됩니다.
셀레스티얼은 한때 인간을 멸망시키려 했을 정도로 인간을 증오했으나, 셀레스티얼이 창조한 이터널스는 그들과 반대로 인간을 지키려 합니다. 하지만 셀레스티얼이 이터널스에게 인간을 지키지 말라는 명령을 들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인간들의 위기 순간에 도움을 주지 못하는 안타까운 장면들이 연출됩니다.
셀레스티얼이 인간을 미워하는 이유는 이터널스 본편에서 공개될 예정이며, 인간에게 우호적인 이터널스가 인간을 지키려 하면서 셀레스티얼과의 갈등이 심화되는 모습을 이터널스 본편에서 확인할 수 있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