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시즌2 예상 줄거리 공개

전 세계에서 이렇게나 사랑을 받은 한국 작품이 처음이라고 이야기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오징어 게임'은 놀라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시즌1 종영 이후, 시즌2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거론된 오징어 게임 시즌2 예상 줄거리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오징어 게임 시즌2 줄거리

오징어게임-포스터

오징어게임오징어 게임 시즌2 줄거리는 오징어 게임 시즌1 결말과 연결되는 내용으로 추측을 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오징어게임 감독이 언론에 밝힌 시즌2에 관한 내용들을 토대로도 시즌2 줄거리를 예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오징어게임오징어 게임 감독의 기사 내용과 오징어 게임 시즌1 결말을 근거 삼아서 오징어 게임 시즌2 주요 줄거리를 정리해보자면 어떻게 해서 평범한 경찰이 프론트맨(황인호)이 될 수 있었는지에 대한 프론트맨의 과거에 대한 스토리를 볼 수 있을 것이며, 어깨에 총을 맞은 프론트맨(황인호)의 동생 황준호는 죽진 않았을 것이라는 가능성이 크게 대두되면서 시즌2에서의 황준호 역할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딸을 만나러 공항에 갔던 성기훈이 오징어게임에 재 참가할 것을 알리면서 성기훈과 오징어 게임 주최 측 그리고 프론트맨의 갈등이 오징어 게임 시즌2의 주요 줄거리가 될 전망입니다.

 

마지막으로 오징어게임의 마스터였던 오일남이 죽게 되면서, 앞으로의 오징어 게임 책임자는 누가 될 것인가에 대한 의문점이 생겼습니다. 알고 보면 마스터는 오일남 한 명이 아닐 수 있다는 추측들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시즌2에서는 과연 오일남의 죽음 뒤를 잇는 마스터의 역할을 누가 하게 될 것인지에 대해서도 밝혀지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프론트맨(황인호)의 과거

오징어게임-황인호-참가-이력서

오징어게임 주최에 관련된 모든 진행을 도맡아 하는 프론트맨은 사실 알고 보니, 2015년도 제28회 오징어 게임에 참가했던 황인호라는 인물이었습니다. 황인호는 경찰대학교를 졸업하고 경찰청에서 오랜 근무를 했던 인물로 오징어 게임 참가 당시에는 경찰직을 그만두고 무직으로 지원했던 것을 시즌1에 등장한 황인호의 이력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아마도 추측해보자면, 황인호는 동생 황준호와 마찬가지로 오징어게임에 대한 불신과 의문을 가지고 있었고 수사하던 중 오징어 게임의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참가자로 지원했다는 것을 가정해 볼 수 있습니다.

오징어게임-프론트맨-정체

 

경찰서에 수차례 보고를 해봤겠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황인호 경찰을 무시하는 답변일 뿐이었을 것이며 오징어게임오징어 게임 실체를 제대로 까발리기 위해서는 경찰이라는 신분으로는 참가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경찰직을 그만두고 무직으로 오징어 게임에 지원했다는 사실을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아이러니한 점은 현재는 오징어게임의 실체를 까발리는 쪽보다는, 프론트맨으로서 오징어 게임 주최를 이어나가는 책임자의 역할을 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아마도 이전 오징어게임 마스터였던 오일남과의 수차례 접선 및 만남을 통해 본인의 생각을 바꾸게 되었을 것이라는 가정을 할 수 있으며, 오일남이 황인호를 마스터로 세우기 위해서 정확히 어떤 대화를 나누었는지는 시즌2를 통해 보다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황준호 시즌2 중요한 역할

오징어게임-황준호

프론트맨(황인호)의 동생인 황준호는 시즌1에서 어깨에 총을 맞고 절벽에서 떨어지는 모습을 보입니다.

 

얼핏 보면 프론트맨이 자신의 동생을 죽인 것처럼 보이지만, 만약 죽이려 했다면 어깨가 아닌 급소를 노렸을 가능성이 훨씬 높습니다. 따라서 죽이기보다는 어떻게든 구조대를 통해 다시 살려내서 황준호 역시 자신과 마찬가지로 오징어 게임의 주최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오징어 게임 시즌2에서는 본격적인 설득을 해나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사실 황인호도 경찰이란 신분을 한때는 가졌던 인물로, 오징어게임의 실체를 고발하기 위해 참가를 했을 목적이 크지만 현재는 프론트맨의 신분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동생 황준호 역시, 황인호와 마찬가지로 처음엔 오징어 게임을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봤지만 자신의 형이 생각을 바꾸게 된 계기를 이해하고 공감하게 된다면 시즌2에서는 황준호 역시 오징어 게임의 주최를 이어나가는 인물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황준호는 시즌2에서 오징어게임을 이어나가는 것이 맞는지 아닌지에 대한 끊임없는 의문과 되물음을 할 것이며 결론적으로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시즌2를 통해 살펴보는 관전 포인트가 있겠습니다.

 

성기훈과 프론트맨의 갈등

오징어게임-성기훈-공항

오징어게임오징어 게임 시즌1에서의 성기훈은 단순히 돈이 필요해서 오징어 게임에 참가를 했다면, 시즌2에서는 오징어 게임 주최 측을 박살내기 위해서 게임에 참가하는 것으로 참가의 목적이 확연하게 다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시즌2에서 성기훈은 어떻게든 자신과 생각이 맞는 사람들을 설득하여서 오징어게임을 박살 낼 계획을 모색할 것이며, 이제 그 어떤 참가자보다 오징어 게임의 룰과 구조를 명확하게 파악하고 있는 성기훈은 핵심 책임자인 프론트맨을 끝장내기 위해서 물불을 가리지 않을 것입니다.

 

당연히 이런 성기훈은 오징어게임 주최 측 입장에서 볼 때는 골칫거리이기 때문에 빠르게 처리를 하고 싶겠지만, 그 누구보다도 오징어 게임은 평등을 외치는 그룹이기 때문에 아무 이유 없이 성기훈을 처단하는 것은 불가능할 것입니다.

 

따라서 성기훈은 오징어게임이 추구하는 평등을 최대한 이용하여, 차근차근 오징어 게임 주최 측을 박살내기 위한 계획을 수립해 나갈 것이며 이러한 과정들이 시즌2에서 흥미진진하게 연출될 것이라 예상됩니다.

 

오징어 게임 마스터 역할

오징어게임-오일남-성기훈-재회

오징어게임 시즌1에서 마스터였던 오일남이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이제 오징어 게임에는 마스터가 없기 때문에 그 역할을 프론트맨이 대신하게 되는 걸까요?

 

죽은 오일남의 눈을 프론트맨이 직접 감겨주는 장면을 통해, 프론트맨이 차세대 마스터가 될 것이라는 암묵적인 복선도 있었지만 실질적으로 마스터는 막대한 자본력을 가지고 경기를 이끌어나가는 입장이며 프론트맨은 단순히 게임 주최를 총괄하는 실무자의 입장이기 때문에 일각에서는 오일남뿐만이 아닌, 다른 마스터들이 분명히 있을 것이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오징어 게임 시즌2 줄거리에서 우리가 흥미롭게 지켜볼 부분은 과연 오일남의 뒤를 잇는 마스터로 프론트맨이 서게 될지 아니면 다른 마스터에 의해 프론트맨은 또 다른 통제를 받게 될지입니다.

 

오징어 게임 시즌2 줄거리 결론

오징어게임 시즌1이 끝난 지금 시점에서 최대한 오징어게임 시즌2 예상 줄거리를 추측해 보았습니다.

 

실제 오징어게임 시즌2 줄거리와 예상 줄거리는 다소 차이가 생길 수도 있지만, 주요 줄거리의 방향성은 거의 동일할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참고로 오징어 게임 시즌2는 현재까지는 언제까지 출시하겠다는 계획은 없다고 하지만 반드시 언젠가는 시즌2를 방영할 것이라는 감독의 확답이 있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흥행을 하였으니 시즌2 제작은 불가피하다고도 개인적으로 생각됩니다.

 

오징어 게임 시즌2 줄거리가 궁금하셨던 분들에게 이 글이 도움이 되길 바라며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