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기아자동차 종류 및 가격 완벽 정리

2022년 기준으로 기아자동차의 소형, 준중형, 중형, 준대형, 대형 종류의 SUV 및 세단 차량들에 대한 가격 및 스펙에 대해 완벽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다양한 기아자동차 종류를 한눈에 보기 쉽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기아자동차 종류

• 소형 SUV
• 준중형 SUV
• 중형 SUV
• 준대형/대형 SUV
• 준중형 세단
• 중형 세단
• 준대형/대형 세단

 

소형 SUV

• 셀토스
• 니로

 

셀토스

기아자동차-소형-SUV-셀토스

• 가격 : 1,944~2,930 만원

 

기아자동차 소형 SUV 대표주자로는 셀토스가 있습니다. 셀토스는 2019년 처음 국내에 출시하여, 지금까지 매년 국내 소형 SUV 전체 판매량 1위를 달성하고 있는 인기 차종입니다.

 

인기 차종이기 때문에, 실 구매를 한다고 하더라도 실제 차량을 인도받기 까지의 대기기간이 약 6~7개월 수준입니다. 신차 대기기간이 길기 때문에, 중고차 가격 역시 방어율이 상당히 높은 편이며 신차와의 가격 차이가 거의 없이 셀토스 중고차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셀토스가 이렇게 인기가 많은 이유는 국내 소형 SUV를 통틀어 가장 디자인이 독보적이고 혁신적이기 때문입니다. 경쟁차종인 코나나 XM3 등은 일종의 패밀리룩을 적용하여서 다소 진부한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지만, 셀토스는 자신만의 아이덴티티가 확실하기 때문에 최근 개성이 중요한 현대 사회에 발맞춰 셀토스의 디자인에 대한 평가가 긍정적이기 때문에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참고로 셀토스는 2022년 공식 페이스리프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초창기 출시 모델의 디자인이 워낙 완성형이었기 때문에 셀토스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디자인에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니로

기아자동차-소형-SUV-니로

• 니로 하이브리드 가격 : 2,439~3,017만 원
• 니로 EV 가격 : 4,590~4,790만 원

 

니로는 동급 소형 SUV 중에서 가장 뛰어난 실내 공간을 보유하고 있는 차량입니다. 실제로 같은 소형 SUV인 셀토스와 코나, XM3 등과 비교하더라도 니로는 가장 긴 휠베이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공간 활용도가 매우 높은 차량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니로가 소형이 아닌 준중형 SUV로 착각을 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니로는 연비가 뛰어나다는 최대 장점이 있으며, 하이브리드와 EV 모델로 출시하여 최근 친환경 트렌드를 반영한 모델로 익히 알려져 있습니다.

 

2022년 니로는 풀체인지를 앞두고 있으며, 기존의 디자인과는 완전히 다른 형태로 출시할 예정이며 일각에서는 스포티지 풀체인지와 패밀리룩을 적용할 것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준중형 SUV

• 스포티지
• EV6

 

스포티지

기아자동차-준중형-SUV-스포티지

• 내연기관 스포티지 가격 : 2,422~3,731 만원
•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가격 : 3,109~3,916 만원

스포티지는 2021년도에 풀체인지 된 이후로, 상당한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경쟁작인 현대 투싼 보다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스포티지와 투싼은 오랜 숙명적인 라이벌로 여겨지며 스포티지가 투싼의 판매량을 앞선 것은 이번 풀체인지 모델이 처음일 정도로, 스포티지 풀체인지에 대한 평가가 긍정적인 반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준중형 SUV에 걸맞지 않게 뛰어난 플랫폼의 발전으로 긴 휠베이스를 보유하고 있어서 공간적 활용도가 매우 높으며 실내공간에는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를 적용하여 윗급의 차량들보다도 럭셔리한 실내 공간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평균 연비가 16.7KM/L 수준으로, 엄청난 연비 효율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하이브리드 모델을 구매할 경우 윗급인 쏘렌토와 유사한 금액대가 형성되기 때문에 구매를 꺼리시는 분들도 있지만, 실제로 윗급인 쏘렌토와 비교하더라도 스포티지의 주행 감각이 상당히 뛰어난 편이기 때문에 연비효율이 좋은 스포티지 하이브리드를 같은 가격의 쏘렌토 대신 구매하시는 분들이 다수 생겨나고 있습니다.

 

 

EV6

기아자동차-준중형-SUV-EV6

• EV6 가격 : 4,630~5,980만 원

EV6는 기아자동차에서 최초로 준중형 SUV로 순수 전기차로 출시한 모델입니다.

 

기아자동차 내 어떤 차량과 비교하더라도, 디자인이 겹치지 않고 세련되고 날 선 전체적인 윤곽이 아주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차량입니다.

 

EV6는 경쟁 차량인 아이오닉 5 보다 디자인적으로나 성능적으로나 월등히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금액도 동일한 수준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선호하는 차량입니다.

 

실제로 EV6는 가격대도 6,000만 원 미만이기 때문에 국내 전기차 보조금을 100% 수령할 수 있어서 비교적 저렴하게 차량을 구매할 수 있는 메리트도 가진 모델입니다.

 

 

중형 SUV

• 쏘렌토

 

쏘렌토

기아자동차-중형-SUV-쏘렌토

• 내연기관 쏘렌토 가격 : 2,958~4,273만 원
• 쏘렌토 하이브리드 가격 : 3,515~4,546만 원

 

쏘렌토는 4세대 풀체인지를 거치면서 역대급 판매량을 갱신하고 있으며, 현재까지도 그 인기를 끊임없이 누리고 있는 모델입니다.

 

쏘렌토의 경쟁 차량은 현대 싼타페이며, 실제 쏘렌토가 싼타페 판매량을 단 한 번도 앞선 적이 없었으나 이번 4세대 모델로 풀체인지 되면서 완벽하게 싼타페의 판매량을 제압하고 있습니다.

 

쏘렌토가 이렇게 인기가 많은 이유는 역대급으로 예쁘게 변경된 디자인 덕분입니다.

 

그릴과 헤드라이트를 연결시킨 디자인과 주변을 둘러싼 크롬라인, 그리고 팰리세이드와 유사한 각진 형태의 후면 디자인이 세련미와 럭셔리함을 갖춰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쏘렌토는 이러한 인기 때문에, 차량 계약을 하더라도 출고 대기기간만 1년이 넘을 정도라고 합니다.

 

 

준대형/대형 SUV

• 모하비

 

모하비

기아자동차-준대형-SUV-모하비

• 모하비 가격 : 4,958~5,871만 원

 

모하비는 무수히 많은 마니아층을 거느린 기아자동차의 대표 준대형 SUV입니다.

 

실질적으로, 프레임 바디를 적용한 모델이기 때문에 최근 모노코크가 적용된 쏘렌토나 싼타페보다 오히려 실내공간이 좁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는 모델입니다.

 

그리고, 하부 프레임과 바디를 각각 분리된 상태에서 조립하여 만든 차량이기 때문에 승차감 또한 일반 모노코크 바디의 차량보다 훨씬 떨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레임 바디의 정석인 모하비는 오프로드 주행에 특화되어 있으며 노면 소음을 거의 완벽하게 차단해내고 묵직한 주행감이 남자들의 로망이라 불리며 마니아층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는 차량입니다.

 

준중형 세단

• K3

 

K3

기아자동차-준중형-세단-K3

• K3 가격 : 1,738~2,425만 원

K3는 기아자동차의 대표이자 단독 준중형 세단 모델입니다.

 

K3는 최근 전면 디자인을 좀 더 날카롭고 강인하게 부분 변경을 하는 페이스리프트 과정을 거쳤으나, 경쟁 차종인 현대 아반떼 CN7에 완벽하게 판매량이 제압당하면서 다소 불명예를 안고 있는 차량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기아자동차는 준중형 세단 K3의 판매량을 높이기 위해서 올해 혹은 내년 2023년 안으로 풀체인지 모델을 출시할 것이라고 합니다.

 

 

중형 세단

• K5
• 스팅어

 

K5

기아자동차-중형-세단-K5

• 내연기관 K5 가격 : 2,381~3,171만 원
• K5 하이브리드 가격 : 2,777~3,384만 원

K5는 3세대 풀체인지 과정을 거치면서, 역대급의 디자인 성공을 이뤄냈습니다.

 

실제 BMW 수석 디자이너를 영입하여, 전작인 1세대와 2세대의 K5도 디자인적으로 훌륭한 평가를 받았었습니다. 하지만 3세대로 넘어오면서 전작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훌륭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경쟁 차종인 현대 소나타의 경우 중년 남성들의 취향에 맞춰 디자인되었다면 K5는 중년 남성뿐만 아니라 젊은 층까지 아우를 수 있는 디자인으로 출시되어서 폭넓은 세대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참고로 기아 K5도 상당한 인기 때문에, 원래는 신차 출고 대기기간이 상당히 길었으나 최근 쏘렌토나 스포티지, K8 등 다양한 인기 차종들이 출시하면서 K5에 대한 집중도가 비교적 떨어져서 출고 대기기간이 6개월 이내로 짧아졌다고 합니다.

 

 

스팅어

기아자동차-중형-세단-스팅어

• 가격 : 3,878~5,006만 원

 

기아 스팅어는 주행의 재미를 즐기며, 스포츠성을 겸비한 차량을 구매하려는 20~30대를 주요 타깃으로 삼아 출시한 차량입니다.

 

특히, 3.3 가솔린 모델의 경우 제로백이 4.9초에 달하며, 최대마력이 373hp로 고성능의 주행 질감을 자랑합니다.

기아 스팅어의 경쟁 차종인 제네시스 G70과 비교할 때, 실내 공간이 비교적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G70 판매량에 완전히 압도당하고 있기 때문에 기아 스팅어는 앞으로 단종될 것이라고 합니다.

 

스팅어의 인기가 떨어지는 이유는, 가격대는 제네시스 G70과 동일하나 브랜드 가치가 제네시스가 기아보다는 훨씬 높기 때문에 같은 가격이면 기아가 아닌 제네시스를 구매하겠다는 소비자의 심리가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차량 자체의 완성도와 출력 및 성능은 상당히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으나, 브랜드 가치에 대한 인식이 다소 경쟁 차종에 비해 떨어지기 때문에 인기가 저조한 불명예를 안고 있는 스팅어입니다.

 

 

준대형/대형 세단

• K8
• K9

 

K8

기아자동차-대형-세단-K8

• 내연기관 K8 가격 : 3,220~4,526만 원
• K8 하이브리드 가격 : 3,698~4,287만 원

 

K8은 K7을 단종시키고 K7보다 윗급으로 출시한 준대형 세단입니다.

 

K7이 계속해서 판매량 부진을 기록했기 때문에, 기아에서는 K8을 출시하였으며 그랜저의 판매량을 제치겠다는 포부와 함께 출시를 했으나 아쉽게도 2021년 판매 실적상으로는 그랜저에게 아직까지는 판매량이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K8은 그랜저보다 긴 휠베이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스팅어와 K7의 디자인을 적절히 섞은듯한 전면 디자인을 자랑하며 스포티함과 적당한 무게감을 함께 지니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다만, K8을 구매하는 연령층이 대부분 중년 혹은 노년층인데 그랜저와 비교할 때 차량의 이미지가 스포티 한쪽으로 가깝기 때문에 준대형 세단으로써의 세련됨과 무게감이 부족하다는 평을 종종 듣기도 합니다.

 

한편 K8의 휠베이스는 경쟁 차종인 현대 그랜저 보다도 넓기 때문에, 우수한 공간 활용도를 갖추고 있습니다.

 

 

K9

기아자동차-대형-세단-K9

• K9 가격 : 5,694~7,680만 원

 

K9은 V6 자연흡기 엔진 탑재 및 상위트림의 경우 배기량이 3,800cc에 달하는 기아자동차의 프리미엄 럭셔리 세단입니다.

 

K9의 경쟁 차종은 제네시스 G90입니다. 제네시스 G90의 경우 엔트리 모델의 경우에도 9,000만 원 초반대의 가격인 점을 고려하면 K9의 가성비가 아주 좋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K9은 플래그쉽 세단에 걸맞게 기본적인 옵션 사항도 프리미엄으로 적용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기본 오디오 자체가 명품이라 불리는 크렐 오디오가 적용되는 등 플래그쉽 세단으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형 세단 치고는 가격이 아주 저렴하기 때문에 가성비 모델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모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