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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스토닉 단점 완벽 정리

스토닉을 구매한 오너들이 공통적으로 이야기하는 스토닉 단점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이 사실을 모른 채 스토닉을 구매하셨거나 혹은 구매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시다면 꼭 이 글을 정독하시기 바랍니다. 스토닉 단점 완벽 정리 시작합니다.

 

스토닉 단점

스토닉-외관
스토닉-외관

스토닉 단점은 아래 네가지 카테고리가 주된 내용입니다.

  • 차량 내부 소음
  • 좁은 트렁크 공간
  • 아쉬운 디자인
  • 높은 감가율

위 네가지 내용을 부제목으로 삼아, 파트별로 자세히 스토닉 단점을 살펴보겠습니다. 

 

차량 내부 소음

스토닉 단점 첫번째로는 차량 내부 소음을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모든 자동차에는 외부의 소음 유입을 막기 위한 휀더, 엔진룸 등 곳곳에 방음판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차량의 급이 높아질수록 각 기관들의 방음판도 좋은 재질을 사용하게 됩니다. 자연적으로 소형 suv급에 속하는 스토닉에는 단가 절감을 위해 값싼 소재를 선택했을 것이며 그로 인해 발생하는 차량 내부 소음으로 인해 스토닉 오너 중 많은 분들이 소음을 스토닉 단점으로 꼽고 있습니다. 차량 내부 소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가적으로 방음 패킹, 방음판 등 신소재를 가공하여 추가적인 보수를 하는 방식을 통해서 어느 정도 해결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순정 상태의 스토닉에서는 차량 내부 소음이 명확한 단점으로 다가와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좁은 트렁크 공간

스토닉 두번째 단점은 좁은 트렁크 공간입니다. 사실 좁은 트렁크 공간은 모든 소형 suv의 단점이긴 합니다. 다만 이러한 틀을 가끔씩 깨는 모델들이 있기 때문에 그런 차량들과 대비되어 스토닉의 좁은 트렁크 공간이 더욱 단점처럼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특히 티볼리나 코나 등에 비해 스토닉은 트렁크 공간이 더 좁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스토닉이 코나, 티볼리에 비해 트렁크 공간이 좁은 이유로는 전고(높이) 크기의 차이에 있습니다. 세 차량의 축거(휠베이스:길이)는 거의 비슷하지만 전고(높이)는 코나가 1550mm, 티볼리가 1620mm로 1520mm 스토닉보다 각각 30mm, 100mm씩 차량의 높이가 높습니다. 결론적으로 트렁크의 공간을 형성하는 데 있어서 전고의 크기가 중요시되고 동급 대비 스토닉의 전고가 낮기 때문에 트렁크 공간이 좁은 점을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아쉬운 디자인

스토닉-셀토스-비교
스토닉-셀토스-비교

스토닉 세번째 단점은 아쉬운 디자인입니다. 디자인 영역은 호불호가 존재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절대적인 단점으로 보기에는 어렵습니다만, 저의 개인적인 견해를 바탕으로 스토닉 디자인이 왜 아쉬운지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우선 전면 디자인이 상당히 아쉽습니다. 성공한 소형 suv 디자인의 표본인 셀 토스의 전면 디자인을 보면 소형 suv라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을 정도로 강렬한 그릴과 날렵한 헤드램프 인상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스토닉의 전면 디자인은 누가 봐도 소형 suv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면적 대비 적은 그릴과 곳곳에 보이는 마감 단차 등 반전이 없는 소형 suv로서의 무난한 디자인이 정말 아쉬운 스토닉입니다. 또한 앞서 언급드린 것처럼 스토닉은 동급 대비 전고(높이)가 낮은 편이라 suv 특유의 인상들이 잘 느껴지지 않고 suv와 해치백의 애매한 경계선에 있는듯한 디자인이 아쉬운 것 같습니다. 싱글족들을 위해 출시한 소형 suv인 현대 베뉴가 오히려 스토닉보다는 더 suv의 포스를 보여주는 것 같아 개인적으로는 스토닉보다는 베뉴에 호감이 가는 것 같습니다.

 

높은 감가율

스토닉 마지막 단점은 높은 감가율 입니다. 차량을 구매할 때 단순 차량가액과 세금 등을 제외하고도 우리가 예상해야 하는 기대 비용이 있습니다. 추후 중고로 판매하게 될 때의 중고가 입니다. 이를 우리는 전문용어로 감가율이라 표현합니다. 감가율이 낮은 차량일수록 중고차 시장에서 회수할 수 있는 비용이 늘어나기 때문에 좋은 차량으로 평가받게 됩니다. 그렇다면 스토닉의 감가율은 어떨까요? 대표적인 국내 중고차 플랫폼 엔카를 통해 확인해 보았습니다. 대략 스토닉의 중고가는 17년 이후 연식을 기준으로 1100~1800만 원대로 가격 형성이 되어 있습니다. 신차 구매 시 스토닉의 가격은 깡통을 기준으로 트림에 따라 1650~2100만 원대로 가격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스토닉 중고가격 1100~1800만원
스토닉 가격 (신차) 1650~2100만원 (깡통 옵션)

스토닉은 2017년 국내에 처음 선보인 차량으로 타 중고차량 대비 대부분 연식이 얼마 되지 않은 차량들입니다. 3~4년 만에 약300~400만원의 감가가 발생한 것을 감안할 때 스토닉의 감가율이 높은 편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스토닉 단점 완벽 정리 결론

스토닉 단점에 대해 총 네가지 파트로 나누어 알아보았습니다. 최근 들어서 1인, 2인 가정이 많아지다 보니 국내 소형 suv 시장의 인기가 상당히 높아졌습니다. 인기가 높아지다 보니 자연스레 쟁쟁한 소형 suv 라인들이 많이 출시하였습니다. 그중 비교적 스토닉은 동급 대비 특별한 강점이나 포인트가 없어 무난한 차량인 것 같습니다. 무난함 자체는 단점이 아니지만 타 소형 suv들이 소형 suv 못지않은 개성을 대부분 가지게 된다면, 스토닉의 무난함은 비교적 단점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스토닉 구매를 고려중이신 분들은 스토닉 단점에 대해 꼭 한번 심도 있게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스토닉 단점 완벽 정리 리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