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거주자가 말하는 행복주택 장점 총정리

행복주택은 신혼부부, 청년, 65세 이상 노인, 취약계층에 한해 LH에서 분양하는 임대 아파트입니다. 행복주택에 약 반년 간 실거주를 하며 느낀 행복주택 장점에 대해 총정리를 해보려 합니다. 행복주택에 관심 있는 분들께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드리겠습니다.

 

행복주택 장점

• 저렴한 가격
• 저렴한 대출 제도
• 대단지 조성
• 비슷한 연령대의 커뮤니티 조성
• 다양한 혜택

 

저렴한 가격

행복주택 장점 첫 번째는 저렴한 가격입니다. 최근 몇 년간 전국적으로 아파트 가격은 수직 상승 중에 있는 반면 행복주택은 LH를 통해 정부에서 취약계층 등에 특별 임대를 하는 아파 타이다 보니 확실히 가격이 저렴한 메리트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행복주택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60~70% 수준으로 산정되고 있습니다. 행복주택 실거주자가 말하는 최대 장점이 바로 '저렴한 가격'에 있습니다.

 

저렴한 대출 제도

행복주택 두 번째 장점은 저렴한 대출 제도입니다. 행복주택이 정부에서 임대하는 아파트이다 보니 정부 정책상 저렴한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화 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대출을 할 때 금리는 3%대~ 10%대로 대출 금액이 올라갈수록 금리도 비례하여 올라가는 형식으로 비싼 금리대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행복주택 전용 대출을 받게 되면 1~2%대 저렴한 금리로 최대 2억 원까지 대출이 가능합니다. 중소기업 전용 대출제도를 활용하면 고정금리 1.2%로 최대 2억 대출이 가능하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대단지 조성

행복주택 세 번째 장점은 대단지 조성입니다. 현재 제가 거주 중인 행복주택(의왕 오봉산 마을)을 예로 들자면 총 2,200세대로 대단지 조성이 잘 되어 있습니다. 덕분에 산책을 하기에도 좋고 곳곳에 운동시설, 개인 텃밭, 게스트룸 등 각종 편의시설들이 설립되어 있는 메리트가 있었습니다.

 

비슷한 연령대의 커뮤니티 조성

행복주택은 일반적으로 신혼부부, 65세 이상 노인, 대학생 등 특정 신분 및 연령만을 모집하는 임대 아파트이기 때문에 주로 비슷한 연령대로 커뮤니티가 조성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각종 SNS를 통해 서로의 생활 팁, 불편사항 등등을 공유하여 친목이 형성될 수 있는 공간들이 잘 마련되어 있습니다. 비슷한 연령대에 생길 수 있는 관심사들이 형성되기 때문에 동아리 활동 등의 친목활동도 많은 편입니다. 취미를 함께할 수 있는 커뮤니티가 있다는 점은 행복주택의 분명한 장점입니다.

 

다양한 혜택

행복주택의 마지막 장점은 행복주택 제휴를 통한 다양한 혜택입니다. 행복주택 거주자들에게 특별 제공되는 행복카(카쉐어링 서비스), 한국 토지주택공사 디지털도서관(전자책 서비스)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 행복카(카쉐어링 서비스) : 그린카, 쏘카와 마찬가지로 행복주택 내에 있는 자동차를 공유할 수 있는 쉐어링 서비스입니다. 일반적인 카쉐어링 서비스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셰어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한국 주택 토지공사 디지털도서관(전자책 서비스) : 원하는 도서를 전자로 대여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행복주택 거주자에게는 무료로 제공되는 서비스입니다.

행복주택 장점 결론

행복주택에 실제로 입주하여 살면서 느낀 장점 5가지에 대해 전달드려 보았습니다. 새 아파트를 시세의 60~70% 수준에 저렴하게 임대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었습니다. 저와 같이 아파트를 마련한 초기 자금이 부족하신 분들은 행복주택 임대에 지원하셔서 초기 자금 부담 없이 보금자리를 마련해 보시길 적극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