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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아씨들 마지막회 결말 완벽 정리

TVN에서 12부작으로 방영된 작은아씨들이 마지막화인 12화를 끝으로 종영을 했습니다. 주요 결말 내용인 진화영의 등장, 장사평의 죽음, 원상아의 마지막 계획, HTN 스카우트 제의를 거절한 오인경, 오인혜와 박효린에 대한 이야기들을 완벽 정리하여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진화영의 등장

진화영-등장
진화영-등장

오인주는 700억 원을 횡령한 것에 대한 죗값을 치르기 위해 재판을 진행 중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재판이 한창 진행 중인 법원에 죽은 줄로만 알았던 진화영이 등장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진화영은 700억원 횡령은 오인주와는 전혀 관련 없는 일이며 모든 계획은 자신이 꾸몄다는 증언을 하며 오인주에겐 아무런 죄가 없다고 재판장에게 호소합니다.

 

결국, 진화영의 증언 덕분에 오인주는 집행유예 처분을 받아서 무사히 풀려나오게 됩니다.

 

밝혀진 진화영의 계획

진화영-계획
진화영-계획

진화영은 원상아의 비자금을 관리하는 일을 10년간 해오면서, 꾸준히 비자금 장부를 기록해 왔고 원상아를 횡령죄로 고소하고 비자금은 자신이 챙겨서 도망치는 것이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오인주가 진화영의 죽음에 대해 집요하게 파고들게 되면서, 오인주는 원상아로부터 죽음의 위협에 처하게 됩니다. 오인주가 죽게 둘 수 없던 진화영은 트럭이 오인주를 죽이려 돌진할 때 대신 차량을 들이받아서 구해주는 등 몰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오인주의 조력자 역할을 해왔던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진화영은 억울하게 횡령죄로 재판에 서게 된 오인주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법정에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며 오인주는 아무런 죄가 없으며 그동안 자신이 계획했던 모든 일들을 진술하고, 자신이 기록해 온 원상아의 모든 비자금 내역을 공개하게 됩니다.

 

장사평의 죽음

장사평-죽음
장사평-죽음

한편, 원상아는 자신을 배신하고 정란회 내부 기밀로 유지되던 파란 난초의 비밀을 공개한 장사평을 찾아가서 마지막으로 한 가지 질문을 합니다. 원상아는 늘 자신이 왜 정란 회의 리더가 되지 못했었고, 자기 대신 박재상이 리더가 되었는지 장사평에게 질문합니다.

 

이에 대한 답변으로 장사평은 원상아는 이기적이고 자신밖에 모르는 사람이기 때문에 정란 회의 리더에 적합하지 않은 존재라는 답변을 해주게 됩니다. 이에 분노한 원상아는 장사평이 방심한 틈을 타서 약물을 놓게 되고 결국 장사평을 죽음에 이르게 합니다.

 

원상아의 마지막 계획

원상아-마지막-계획
원상아-마지막-계획

장사평을 처단한 원상아는 마지막 계획으로 오인주, 오인경, 진화영을 죽이려 합니다. 오인주는 오인혜의 신병을 확보하기 위해 최도일과 함께 외국으로 떠나려고 했으나 그 순간, 원상아가 진화영을 납치하고 죽일 것이라는 협박 메시지를 오인주에게 남기게 됩니다. 진화영이 죽는 것을 지켜볼 수만 없던 오인주는 직접 원상아의 집에 찾아가게 됩니다.

 

오인주는 수류탄을 들고 와서 원상아에게 진화영을 살려주면 다 같이 살 수 있지만, 진화영을 죽이면 다 같이 죽는 거다라며 금방이라도 수류탄을 터뜨릴 것처럼 협박을 합니다.

 

원상아는 죽음이 두렵지 않다며, 오인주와 진화영 그리고 자신도 여기에서 최후의 죽음을 맞이할 것이라는 답변을 합니다. 이에 오인주는 원상아가 자신의 엄마를 죽였기 때문에 죄책감에 시달려서 이상한 행동들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는 이야기를 하며 원상아를 자극합니다. 원상아는 결국, 자신이 엄마를 죽였다는 사실을 인정하지만 여기에서 오인주와 오인경, 진화영 모두가 죽는 것은 다름없다며 난초에게 물을 주기 위해 사용하던 스프링클러에 염산을 가득 채워서 가장 먼저 진화영을 죽이려 합니다.

오인주-진화영-구출
오인주-진화영-구출

오인주는 기지를 발휘해서 수류탄을 이용해 하수구 덮개로 이용되던 강철판을 부수게 되고, 강철판으로 염산을 막아서 진화영을 구출해내게 됩니다. 결국, 원상아는 이들을 끝까지 죽이려 발버둥 치다가 염산에 의해 고통스러운 최후의 죽음을 맞게 됩니다.

 

HTN 스카웃 제의를 포기한 오인경

오인경-기자
오인경-기자

오인경은 HTN 방송국에서 스카우트 제의를 받게 됩니다. HTN 방송국 앵커와 국장은 오인경 기자 덕분에 정말 오랜만에 참된 기자다운 보도를 할 수 있었다며 인상 깊었다는 칭찬을 합니다. 그리고, 오인경과 꼭 함께 일하고 싶다며 정식으로 제안을 하지만, 오인경은 거절을 하게 됩니다.

 

오인경이 HTN 방송국의 스카웃 제의를 거절한 이유는 바로 하종호 때문입니다. 오인경은 박재상과 원상아의 비리를 파헤치면서 하종호와 함께하는 시간이 많았고, 자신이 정말 행복하고 좋다고 느끼는 순간은 하종호와 함께하는 순간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지금껏 자신에게 애정 표현을 하는 하종호를 밀어냈었지만, 정식으로 하종호에게 마음을 표현하고 미국으로 함께 떠나자며 하종호에게 이야기를 합니다. 하종호는 이보다 행복한 순간이 없을 것 같다며, 오인경에게 키스를 하게 됩니다.

 

오인혜와 박효린

오인혜-박효린
오인혜-박효린

최도일은 박효린에게 파나마 은행에 있는 통장을 잠깐 빌려달라는 제안을 하게 됩니다. 이에 오인혜는 범죄에 쓸것이냐는 질문을 역으로 하게 됩니다. 이에 대한 답변으로 최도일은 오인주의 700억을 지켜주기 위해서 통장을 빌리려는 것이라고 대답을 합니다.

 

최도일이 믿을만한 사람이다라는 판단이 선 순간, 오인혜와 박효린은 파나마 은행에 있는 통장을 최도일에게 빌려주게 되고, 최도일은 약속대로 박효린의 파나마 통장에 700억을 넣어주게 됩니다.

 

오인혜는 원래 돈의 주인이었던 오인주에게 300억을 송금해주고, 항상 돈 때문에 꿈을 포기해왔던 오인경에게 100억을 송금해주며 꿈을 포기하지 말고 하고 싶은 공부를 하라는 마지막 메시지를 남기게 됩니다. 그리고, 오인혜는 언젠가 지구상에서 꼭 만나자는 말을 남기며 작은아씨들은 결말을 맺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