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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 팁

캐리어 비밀번호 분실 10초만에 해결하기

캐리어 비밀번호를 분실핬을 때에는 원래대로라면 구매처 서비스센터에 방문하여 AS를 받는 것이 원칙이오나, 해외 체류 등 사유로 서비스센터 방문이 어려울 때 임시로 간단하게 분실하한 캐리어 비밀번호를 풀고, 재설정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캐리어 비밀번호 풀기

대부분의 캐리어의 기본 비밀번호는 3자리로 셋팅되어 있습니다. 놀랍게도, 각 자리별로 비밀번호를 0부터 9까지 누르다 보면 하단에 동그란홈이 파여져 있는 특정 버튼이 있습니다. 동일한 방법으로 각 3자리 번호를 홈이 파여진 버튼으로 설정을 하고 캐리어 오픈을 시도해봅니다.

 

이 때, 한번에 캐리어가 오픈될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각 자리별로 -1을 해서 다시 오픈을 시도해봅니다. 예를 들어서 홈이 파여진 번호가 123 이라면 012, 901, 890 등 순서로 캐리어 오픈을 시도합니다.

이와 같이 홈이 있는 캐리어는 해당 방법을 통해서 긴급 상황 시 아주 빠르고 간단하게 비밀번호 분실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캐리어 비밀번호 홈이 없다면

캐리어 비밀번호에 홈이 없다면 안타깝게도 위에 알려드린 방법으로는 오픈을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와 같은 상황이라면 2가지 다른 대처 방법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인근에 위치한 캐리어 대리점, 판매점에 방문하는 것입니다. 최근 출시되는 캐리어 중 홈 버튼이 하단에 없는 방식의 캐리어는 99% TSA락 형태의 캐리어 입니다. 각 캐리어 판매처는 규격화된 TSA락 해제를 위한 마스터키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쉽게 해당 캐리어를 오픈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방법은 공항 측에 TSA락 해제를 요청하는 것입니다. 공항 측에서는 수화물 불시 검문을 위해 TSA마스터키를 상시 보유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이를 보안 검색 외의 용도로 사용하는 것은 불가능 하오나, 비밀번호 분실 내용에 대해 알리고 양해를 구한 뒤 특정 본인 확인 절차 후 캐리어를 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원칙적으로는 불가능한 사안이기 때문에 직접 공항사를 통해서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정말 위급한 상황인데, 주변에 캐리어 판매점도 없고 공항도 아닌 상태라면 락 잠금 장치를 망치 등을 이용해서 부실 수도 있겟습니다.

 

결론

저도 해외여행을 하면서 캐리어 비밀번호를 분실하여 위에 소개해드린 방법을 통해서 직접 비밀번호를 풀었던 적이 있습니다.

 

가급적이면, 캐리어 비밀번호는 자신이 잘 기억할 수 있는 번호로 설정하여 이와 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라며,혹여나 저와 같이 비밀번호를 분실한 상황이면 해당 포스팅에 소개된 방법을 통해서 한번 문제를 해결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