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소형 SUV에는 니로, 셀토스, 코나가 있습니다. 소형 SUV에 대한 관심도는 점차 상승하고 있는 추세이며 각 모델별로 연비, 디자인, 가격에 대해 비교해보려 합니다. 해당 포스팅을 참고하여 각 SUV별의 장단점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국산 소형 SUV 연비 비교
차종 | 니로 | 셀토스 | 코나 |
복합 연비 | 19.1~20.8km/l | 10.9~17.1km/l | 11.6~13.9km/l |
도심 연비 | 20~21.9km/l | 10~16.1km/l | 10.5~12.7km/l |
고속 연비 | 18.1~19.6km/l | 12.2~18.4km/l | 13~15.7km/l |
국산 소형 SUV 연비는 니로가 가장 뛰어나고, 다음으로는 셀토스가 뛰어나며, 그다음으로는 코나입니다.
코나는 2.0 가솔린 버전을 출시하여 니로와 셀토스보다 비교적 배기량이 높기 때문에 연비 효율은 다소 낮은 것으로 확인됩니다. 연비는 배기량과 반비례 관계에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극강의 연비를 자랑하는 모델은 니로입니다. 니로는 하이브리드 단일 트림으로만 출시되었기 때문에 전기와 가솔린을 함께 연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특히 도심 연비가 셀토스, 코나에 비해 압도적으로 뛰어납니다. 고유가 시대에 발맞춰 니로는 연비에 특화된 소형 SUV로 출시되었습니다.
국산 소형 SUV 디자인 비교
- 니로 디자인
- 셀토스 디자인
- 코나 디자인
니로 디자인
니로는 신형 풀체인지 모델이 출시하기 이전까지는 디자인에 대한 평가가 나쁜 편이어서, 뛰어난 연비 성능을 탑재했음에도 불구하고 판매량이 낮은 모델이었습니다.
하지만, 니로라는 브랜드 출시 5년 만에 풀체인지를 거쳐서 이전보다 훨씬 날렵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변경되었습니다.
특히, 니로 디자인 중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전면에 가로 형태로 길게 늘어선 헤드라이트 디자인입니다. 가로로 긴 헤드라이트 덕분에 착시 효과로 차량의 전폭이 넓어 보이는 효과까지 있어서 소형 SUV 임에도 불구하고 차량이 커 보이도록 디자인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니로 후면부 디자인은 볼보 XC40과 유사하게 리어 램프가 세로로 긴 타입으로 디자인되었습니다. 기존의 니로가 가지고 있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완전히 부정하고, 새로운 디자인으로 탄생한 니로에 대한 디자인은 기존 풀체인지 이전의 니로와 비교할 때 압도적으로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셀토스 디자인
셀토스는 출시 초창기부터 디자인에 대한 평가가 매우 긍정적이었습니다. 출시와 동시에 소형 SUV 판매량 전체 1위를 곧바로 탈환할 정도로 디자인에 대한 호감도가 높은 모델이었습니다. 현재까지도 출시 당시의 디자인을 고수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2022년 7월 중순에 페이스리프트를 앞두고 있습니다.
셀토스 페이스리프트 디자인도 공개가 되었는데, 기존 셀토스의 아이덴티티를 충분히 반영하였으며 특히 헤드라이트와 리어램프의 길이를 가로로 길게 디자인 하여서 전체적으로 차량의 폭이 넓어 보이도록 설계를 하였습니다. 이 점을 제외하면 셀토스 페이스리프트 디자인도 기존 셀토스와 거의 동일하다고 봐도 무방하겠습니다.
셀토스 페이스리프트 디자인에서 가장 기대되는 부분은 실내 디자인입니다. 니로 스포티지 NQ5의 디자인과 동일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여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로 디자인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코나 디자인
코나도 셀토스와 마찬가지로 기존의 아이덴티티를 반영하여 최근에 페이스리프트가 되어 디자인이 부분 변경되었습니다.
셀토스 페이스리프트는 대중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지만, 코나 페이스리프트는 사실상 대중들에게 호불호가 강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코나 페이스리프트는 기존 코나와 확연히 눈에 띄는 차이점은 헤드라이트가 이전보다 폭이 얇아졌다는 점입니다. 최근 트렌드 자체가 헤드라이트를 얇게 만드는 것은 맞지만, 코나의 헤드라이트는 기존 모델도 충분히 헤드라이트가 얇은 편이었는데, 오히려 페이스리프트 이후 더 얇게 디자인되니 SUV 특유의 강인한 인상 매력을 느낄 수 없다는 점이 아주 큰 단점으로 작용하게 되었습니다.
국산 소형 SUV 가격 비교
차종 | 니로 | 셀토스 | 코나 |
가격 | 2,660만원~3,306만원 | 1,944만원~2,543만원 | 2,214만원~2,777만원 |
일반적으로 하이브리드 모델은 일반 가솔린, 디젤 모델보다 자동차 출고 가격이 높습니다.
니로는 하이브리드 단일 모델로 출시되었기 때문에 셀토스와 코나 보다는 비교적 가격이 높은 것으로 확인됩니다.
코나가 셀토스보다 가격이 높은 이유는 2.0 가솔린 트림이 있기 때문에 1.6 가솔린 및 디젤 버전만 있는 셀토스에 비해 최초 판매가 자체가 높게 책정되어 있습니다.
국산 SUV 주행 성능 비교
차종 | 니로 | 셀토스 | 코나 |
최대마력 | 104hp | 177hp | 198hp |
각 차종별 최대마력을 비교해보면, 코나의 최대마력이 가장 높고 다음으로는 셀토스, 니로 순으로 최대 마력이 높은 것으로 확인됩니다.
최대마력은 제로백 성능에도 크게 관여하며, 특히 고속 주행 시 마력이 높을수록 안정적인 승차감을 제공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차량의 급이 높아지면 차량의 최대마력도 비례하여 높아집니다.
하지만, 특이하게도 니로, 셀토스, 코나는 모두 동급의 소형 suv 임에도 불구하고 최대마력 차이가 상당히 큰 점을 확인할 수 있는데 그 이유는 파워트레인의 차이 때문입니다. 니로는 하이브리드 단일 모델로 출시를 했기 때문에 가솔린 모델이 있는 셀토스와 코나에 비해 비교적 최대마력이 낮은 편입니다.
니로는 폭발적인 주행 성능을 기대하기보다는, 하이브리드 제원을 통한 연비 성능 극대화를 목표로 하여 출시한 차량이기 때문에 셀토스, 니로와는 동일한 소형 SUV급이지만 차량이 추구하는 성능의 방향성 차제가 다른 모델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반면에 코나는 소형 suv에는 과분한 2.0 가솔린의 파워트레인을 별도로 출시하였습니다. 배기량이 높아질수록 최대마력은 비례하여 높아지며, 비교적 배기량이 낮은 셀토스나 니로보다 뛰어난 주행 성능을 보여주고 있으며 1.6 가솔린 버전만 출시한 셀토스는 니로 보다는 최대마력이 높지만, 2.0 가솔린 버전이 있는 코나보다는 최대마력이 낮게 출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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