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0만 원의 4세대 카니발 7인승은 평탄화가 안되어 차박을 할 때 불편함이 존재하는 등의 단점을 가지고 있지만 단점을 상쇄하는 장점도 골고루 갖춘 장단점이 명확한 차량이라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4세대 카니발 7인승 가격 차박 장단점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4세대 카니발 7인승
4세대 카니발 7인승은 2세대에서 3세대로 넘어갈 때도 디자인적으로 많은 진보가 있었다는 칭찬을 받았던 차량입니다. 국내에는 카니발과 같은 미니밴 타입의 차량이 많지 않기 때문에 독보적으로 카니발이 국내 미니밴 시장을 주름잡고 있으며 현재까지도 꾸준한 판매량을 이어오며 사랑받고 있는 차량입니다. 아무래도 5인 이상의 대가족 단위를 수용할 수 있는 차량이 많지 않다 보니 카니발이 유일한 선택지가 되는 것 같습니다. 4세대 카니발 7인승은 카니발의 역사 중에서 개인적으로는 디자인이 가장 예쁜 모델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일반 SUV 전면과 비교할 때도 디자인적인 측면에서 전혀 밀리지 않는 면모를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자동차의 전면 인상은 전체적인 디자인에 있어 상당히 강한 인상을 주는데 4세대 카니발 7인승의 경우 전면의 웅장한 그릴이 더욱 세련되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주게 된 것 같습니다.
4세대 카니발 7인승 가격
4세대 카니발 7인승 가격표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아래 표를 참조해 주세요.
모델명 | 출시 가격 |
2.2 디젤 7인승 리무진 | 39,420,000~43,540,000 |
3.5 가솔린 7인승 리무진 | 38,420,000~42,360,000 |
4세대 카니발 7인승 가격을 살펴보면 2.2디젤 모델이 3.5가 솔린 모델에 비해 약 백만 원 수준 정도 가격이 비싸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유지보수적인 측면을 고려할 때 4세대 카니발 7인승 2.2 디젤 모델은 12.6km/l의 연비를 보여주고 있으나 4세대 카니발 7인승 3.5가 솔린 모델은 8.9km/l 연비로 디젤 모델에 비해 리터당 4km 정도 떨어지는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당장 차를 구매할 때의 가격은 가솔린 모델이 유리하지만 구매 후 유지보수적인 측면에서는 디젤 모델이 유리한 고지를 잡고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연비만으로 비교하기에는 디젤과 가솔린 엔진의 수리비용의 차이도 분명 무시할 수 없이 존재하는 부분이기에 개인이 차량을 관리하는 방식에 따라 유지보수적인 측면은 얼마든지 극복 가능하다는 점 설명드릴 수 있습니다.
4세대 카니발7인승 차박
코로나 19(Covid-19) 사태가 지속되면서 비대면으로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차박 여행'이 전국적으로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4세대 카니발 7인승의 경우 9인승과 달리 맨 뒷자리에 있는 시트를 제거하고 공간성을 확보한 차량이기에 차박을 선호하는 분들에게 공간의 끝판왕이라고 불릴 정도로 사랑을 받을 것만 같은 느낌을 줍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4세대 카니발 7인승 차박이 불편한 이유는 '평탄화 작업'이 어렵다는 점입니다. 에어매트나 자충 매트를 깔고 편하게 누워 차박을 즐기고 싶지만 4세대 카니발 7인승의 경우 180도 리클라이닝 기능을 사용하면 높이 측면에 있어 공간을 활용할 수는 있으나 바닥면이 고르지 못해 평탄화와는 아주 거리가 먼 차량이 되어 버립니다. 그러다 보니 차박을 위해서는 4세대 카니발 7인승은 차량 내부를 레일형으로 개조하여 평탄화 작업을 하는 등 추가적인 리터치가 필요한 차량입니다. 결론적으로 차박에 있어서는 아쉬운 성능을 보여주는 4세대 카니발 7인승입니다.
4세대 카니발 7인승 장단점
마지막으로 4세대 카니발7인승 장단점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4세대 카니발7인승 장점은 3세대에선 볼 수 없던 첨단 주행 보조장치 시스템이 4세대부터 본격적으로 탑재되어서 운전 편의성이 뛰어나 졌다는 점입니다. ADAS 반자 율주행 탑재로 운전의 피로를 덜어주어 장거리 운전 시 3세대에 비해 운전자에게 편안함을 제공하는 4세대 모델로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또한, 3세대까지 적용되었던 유압식 스티어링 휠에서 4세대로 넘어오면서 전동식 스티어링 휠이 본격적으로 적용되어 핸들 자체가 가벼워져 마찬가지로 운전자 편의성 측면이 좋아졌습니다. 그리고 내부에서 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12.3인치 대화면의 내비게이션과 클러스터를 가로로 쭉 길게 뻗은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로 탑재시켜 미래지향적인 내부 인테리어를 만들어 내었고, 전반적인 디스플레이 시인성, 해상력 또한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내비게이션을 통해 2열 시트 조절을 할 수 있는 점도 주로 아이를 태우는 패밀리카로 사용할 경우 아주 유용하게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진 4세대 카니발 7인승입니다. 반면에 4세대 카니발 7인승은 치명적인 단점도 존재합니다. 바로 자동세차가 불가능한 점입니다. 차량의 크기가 기존 3세대보다 더 커지면서 세차장에서 규격의 문제로 세차를 거부하는 등 자동세차가 불가능하여 손세차를 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4세대 카니발의 대략적인 사이즈는 전장(5155mm), 전폭(1995mm), 전고(1740mm)로 아주 상당히 큰 사이즈를 자랑합니다. 일반적으로 수납공간이 많고 차량 내부가 넓다는 점은 좋지만 반대로 자동세차가 불가능하여 손세차를 해야 한다면 면적이 클수록 오너들의 차량관리에 대한 불만은 날로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전방 시야 감을 위해 조수석에 있던 수납공간 등을 없애는 등 3세대에 비해 아쉬운 수납성을 보여주는 단점 또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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