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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넷플릭스 지옥 결말 해석 완벽 정리

넷플릭스 지옥은 특유의 긴장감으로 결말까지 상당히 빠른 속도로 전개가 되었습니다. 지옥 결말을 보신 분들도 결말 내용이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결말 해석에 대해 궁금하실 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그래서 넷플릭스 지옥 결말 해석을 완벽하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넷플릭스 지옥 결말

  • 시연에서 살아남은 신생아
  • 진경훈 택시기사 가능성
  • 새진리회 유지 사제 구속
  • 박정자 부활

시연에서 살아남은 신생아

넷플릭스-지옥-신생아

오직 후천적으로 지은 죄에 대해서만 무서운 형벌인 시연을 받는다는 이론을 세운 새 진리회의 주장을 무너뜨리기 위해 천사에 의해 3일 뒤 시연을 예언받은 신생아의 시연 과정을 소도는 촬영을 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그리고 천사의 예언대로 정확히 3일 뒤 아무 죄없는 신생아를 시연하기 위해 지옥의 사자들이 나타났고 무자비하게 공격을 하기 시작하지만, 아이의 아빠인 배영재와 엄마인 송소현은 어떻게든 지옥의 사자들로부터 아이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결국 배영재와 송소현은 서로의 몸으로 아이를 꼭 끌어안게 됩니다. 그리곤 지옥의 사자들은 아이를 끌어안은 배영재와 송소현에게 시연을 가하며 둘은 불에 타 죽게 되지만, 놀랍게도 원래 시연을 받은 신생아는 살아남게 되며 넷플릭스 지옥은 결말을 맺게 됩니다.

시연에서 살아남게 된 신생아의 모습을 지켜본 사람들은 새 진리회의 주장이 틀렸다는 사실을 눈으로 목격하게 됩니다. 하지만, 시연에서 살아남은 신생아를 본 이동욱(화살촉 주요 멤버)은 신의 계시라며 아이를 죽이려 들지만 이내 민혜진이 이동욱을 막게 되고 이미 오래전 시연을 받았던 이동욱은 민혜진과 사투 중 시연의 시간이 되어 지옥의 사자들에게 죽임을 당하게 됩니다.

결국 끝까지 살아남게 된 신생아를 데리고 민혜진은 도망을 치게 됩니다.

진경훈 택시기사 가능성

넷플릭스-지옥-진경훈

원래 형사였던 진경훈은 정진수와의 만남 이후 자신의 딸 이레를 지키기 위해 형사를 그만두고 택시일을 하고 있는 사실을 넷플릭스 지옥 마지막 회 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민혜진은 시연에서 살아남은 아이를 데리고 급히 한 택시를 타게 되는데, 바로 그 택시기사가 진경훈이라는 추측이 돌고 있습니다.

의심의 눈초리로 택시기사를 쳐다보던 민혜진에게 택시기사는 보는 눈이 많으며 경찰들이 주변에 있으니 안전한 곳으로 우회해서 가겠다며 민혜진을 진정시킵니다.

그리고는 인간세상일은 인간이 알아서 해야 한다는 말과 함께 아무 죄도 없는 인간을 무자비하게 죽이는 신은 적어도 인간의 편은 아니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민혜진에게 남기게 됩니다.

민혜진은 택시기사가 진경훈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모르지만, 아마도 만약 택시기사가 진경훈이라먄 넷플릭스 지옥 시즌2에서 진경훈과 민혜진의 조우를 염두에 두고 지옥 시즌1 결말에서 둘을 재회하게 한 감독의 의도를 예상해볼수 있었습니다.

만약 택시기사가 진경훈으로 확정이 된다면 새 진리회의 교리가 정진수 의장에 의해 모두 꾸며졌다는 사실을 명확하게 알고 있는 진경훈은 새진리회를 반대하는 소도와 민혜진에게 있어서 큰 조력자가 될 것으로 예상이 되는 넷플릭스 지옥 결말이었습니다.

새진리회 유지 사제 구속

새진리회-유지-사제

아무 죄도 없는 신생아를 시연하려 달려드는 지옥의 사자들을 눈앞에서 지켜본 사람들은 더 이상 예전처럼 새 진리회에 열광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신생아를 죽이려고 달려드는 유지 사제를 한 노인이 막게 되고, 그 과정에서 폭주해버린 유지 사제는 노인을 무자비하게 폭행하기 시작합니다.

원래대로라면 새진리회는 경찰 보다도 더 강한 권력으로 군림하는 자들이었지만, 새진리회의 거짓된 모습을 본 경찰들은 더 이상 새진리회를 맹신하지 않고 무자비하게 노인을 폭행하고 있는 유지 사제를 구속하게 됩니다.

새진리회 유지 사제 구속은 단순히 유지 사제 한 명 만의 구속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더 이상 새진리회의 교리를 맹신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중요한 영화의 해석이자 결말이 되겠습니다.

박정자 부활

넷플릭스-지옥-박정자

넷플릭스 지옥 결말에서 처음으로 국내에서 공개 시연을 당했던 박정자의 유골에 갑자기 살이 붙기 시작하더니 결국 완전한 육체가 형성되고 이내 박정자가 부활하는 모습이 공개됩니다.

박정자 부활은 지옥 원작인 애니메이션, 웹툰에서도 전혀 언급이 없었던 내용이기 때문에 시청자들에게 있어서 열린 결말로 해석이 됩니다.

우리가 박정자 부활을 통해 추측해 볼 수 있는 내용은 원래 예정에 없던 시연을 당하게 된 배영재와 송소현의 목숨 값으로 기존에 시연을 당했던 이들이 다시 부활할 수도 있다는 실마리가 생겼다는 점입니다.

박정자 부활로 인해 지옥이 말하고자 하는 정확한 내용은 지옥 시즌2가 개봉을 해야 보다 정확하게 알 수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