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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빈센조 줄거리 및 결말 정리

빈센조는 이탈리아 마피아 출신의 빈센조가 예측 불가능한 자신만의 방법으로 권력을 쥐고 뒤흔드는 악당들을 참 교육하는 내용의 드라마입니다. 예상이 어려운 전개로 흥미로운 요소가 가득했던 드라마 빈센조의 줄거리 및 결말 내용을 완벽 정리해보았습니다.

 

드라마 빈센조 줄거리

  • 빈센조의 등장
  • 홍유찬 변호사의 죽음
  • 홍차영 변호사와 빈센조의 연합

 

빈센조의 등장

빈센조는 이탈리아 까사노 패밀리라는 마피아 조직의 콘실리에리입니다. 어느 날 빈센조는 카사노 패밀리 조직의 보스가 죽게 되자 고향인 한국땅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빈센조가 한국땅에 돌아온 가장 큰 이유는 금가프라자 지하 땅굴에 숨겨져 있는 1조 원가량의 금괴를 찾기 위해서입니다. 그렇게 금괴를 찾기 위해 빈센조는 자신의 동료와 함께 금가 플라자 지하 땅굴에 들어갈 방법을 모색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던 중, 빈센조는 정의로운 홍유찬 변호사를 만나게 되고 비록 힘은 없지만 불의를 위해 자신의 목숨까지 바쳐 온갖 나쁜 일을 행하는 바벨 그룹에 맞서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홍유찬 변호사의 죽음

어느날 빈센조는 홍유찬 변호사와 함께 술자리를 가지게 됩니다. 그리고, 술잔을 기울이던 중 술을 마시던 장소 안으로 트럭이 그대로 돌진하여 홍유찬 변호사와 빈센조를 공격하게 됩니다.

 

결국, 이 일로 홍유찬 변호사는 목숨을 잃게 됩니다. 그리고 빈센조 역시 중환자실에 입원을 하게 되지만 무사히 치료를 마치고 퇴원을 하게 됩니다.

 

빈센조는 홍유찬 변호사를 죽인 자들이 바벨 그룹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복수하겠다고 다짐합니다.

 

빈센조가 이탈리아 마피아이던 시절에는, 그 누구도 빈센조를 공격하지 않았었지만 바벨 그룹은 빈센조의 막강한 위력을 몰랐기에 빈센조 따위는 안중에도 없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살인까지도 감행할 정도로 악랄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홍차영 변호사와 빈센조의 연합

홍차영 변호사는 홍유찬 변호사의 딸입니다. 원래 홍차영 변호사는 돈만 밝히는 변호사로 바벨그룹을 위한 법무법인 무상이라는 대형 로펌에서 일을 했었으나 자신의 아버지가 바벨 그룹에 의해 죽게 되자 복수의 칼날을 갈기 위해 법무법인 무상에서 나와 빈센조와 연합을 하게 됩니다. 빈센조와 홍차영 변호사가 연합하여 새로운 로펌인 지푸라기 법무법인을 설립하게 됩니다.

 

홍차영 변호사와 빈센조는 바벨 그룹에 대한 복수심 이라는 공통점이 있었기 때문에 빠르게 친해졌고, 친구 이상의 관계로 점점 발전하기 시작합니다.

 

단, 홍차영 변호사는 바벨 그룹에 복수를 할 때 사람을 죽이진 않겠다고 빈센조에게 약속을 요구하게 되고 빈센조는 홍차영에게 사람은 죽이지 않겠다는 약속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빈센조 역시 이야기 후반부 이성을 잃게 되고 홍유찬 변호사를 살해한 장본인을 폭탄에 터뜨려 죽도록 만들어 살해하는 모습까지 보여줍니다.

 

빈센조는 누구보다도 악랄한 복수심을 가진 까사노 패밀리의 콘 실리에 리 이기 때문에, 그의 잔혹한 본성을 숨길 수는 없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홍차영 변호사와 빈센조는 잠깐 멀어지기도 하지만, 홍차영 변호사는 시간이 흐를수록 빈센조의 좋은 면들을 다수 발견하게 되고 결국 빈센조를 이해하게 됩니다. 빈센조의 악랄함은 착한 이들이 아닌, 나쁜 이들에게만 적용된다는 점이 홍차영 변호사가 빈센조를 믿게 된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이렇게 빈센조와 홍차영은 마음을 합쳐 바벨그룹을 조금씩 무너뜨리기 시작합니다.

 

드라마 빈센조 결말

바벨그룹의 실질적인 리더인 장준우는 결국 빈센조에 의해 감옥에 가게 됩니다. 그리고, 빈센조는 장준우에게 감옥에서 바벨 그룹이 어떻게 무너지는지 똑똑히 보라는 경고를 해주게 됩니다. 바벨 그룹은 빈센조에 의해 산산이 무너지게 되고, 각종 비리들이 고발됩니다.

 

법무법인 우상의 최명희 변호사는 무너져가는 바벨그룹을 보면서, 곧 자신도 빈센조에게 죽게 될 것이라는 사실에 두려워합니다. 최명희 변호사는 마지막 발악으로 바벨 그룹의 장준우 회장 대신 자신이 죄를 뒤집어쓰고 장준우를 석방시킵니다.

 

석방된 장준우는 이미 무너져버린 바벨그룹을 보면서 빈센조를 향해 엄청난 분노를 표출하게 됩니다. 그리고 장준우는 빈센조의 어머니를 찾아가서 살해하는 끔찍한 만행까지 저지르게 됩니다.

 

결국, 빈센조는 인내심의 한계를 느끼게 되었고 바벨 그룹에 대한 복수를 위해 관련자인 최명희 변호사를 살해하고 마지막으로 장준우를 죽이려 합니다. 빈센조는 평범하게 장준우를 죽이는 것은 오히려 장준우에게 자유를 주는 것이기 때문에 고통을 느끼며 죽게 해 주겠다는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빈센조는 장준우의 손과발을 묶고, 조금씩 장준우의 심장을 향해 파고드는 드릴로 결국 잔혹한 죽음을 선사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