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말까지 아이폰 13이 출시할 예정이라고 알려지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서 아이폰 13 관련한 각종 루머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공개된 루머 중에서도 가장 유력한 아이폰 13 루머 7가지를 총정리해보았습니다.
아이폰 13 루머
- 아이폰13 출시일 관련 루머
- 아이폰13 가격 관련 루머
- 아이폰13 용량 관련 루머
- 아이폰13 카메라 관련 루머
- 아이폰13 120Hz 주사율 관련 루머
- 아이폰13 디자인 관련 루머
- 아이폰 13 터치ID 관련 루머
아이폰 13 지금까지 공개된 루머로는 총 8가지 루머가 있습니다. 각 루머별로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아이폰13 출시일 관련 루머
아이폰 13 출시일 관련 루머는 올해초부터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습니다. 아이폰13 공식 제조사인 애플 측에서는 올해안으로 출시할 예정이며 대략 '가을쯤' 이라는 이야기만 줄곧 하며 정확한 출시일에 대해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습니다. 아이폰 시리즈들은 대부분 매년 9월에 출시를 해왔었는데, 작년 출시한 아이폰12가 코로나 여파로 공장 가동에 문제가 생겨 10월에 출시를 하다보니 애플 측에서는 아이폰13 역시 생산일정에 차질이 생길 수도 있다는 염려를 했는지 정확한 날짜는 이야기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올해 9월부터 서서히 아이폰13 출시일이 윤곽을 드러내기 시작했고 빠르면 10월 1일, 늦어도 10월 중으로는 아이폰13이 출시할 것이라는 가능성 높은 출시일을 애플측으로부터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폰13 가격 관련 루머
모델명 | 예상 가격 |
아이폰13 mini | 820,000원~ |
아이폰13 | 940,000원~ |
아이폰13 pro | 1,170,000원~ |
아이폰13 pro max | 1,290,000원~ |
아이폰 13 시리즈 예상 가격은 전작과 거의 동일한 가격대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다만, 아이폰13mini만 전작 대비하여 약 12만원 가량 저렴한 가격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아이폰13 용량 관련 루머
이번 아이폰 13 용량은 전작들과는 다르게 대대적인 개편이 있을 예정입니다. 우선 아이폰13미니를 제외한 나머지 모델에서는 기존 엔트리 용량이었던 64GB를 없앨 예정이라고 하며, 최초 시작 용량이 128GB로 수정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대신, 한가지 용량을 더 추가하여 애플 아이폰 최초로 1TB 용량을 탑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해당 루머가 기정 사실화가 된다면 용량이 높아질수록 가격도 상당히 비싸져 일명 '용량장사'를 한다는 애플이 과연 1TB 모델에는 얼마의 가격표를 붙히게 될 지가 중요한 관건으로 작용하겠습니다.
아이폰13 카메라 관련 루머
아이폰 13 카메라 관련 루머는 심플하게 3가지로 정리 됩니다. 첫번째는 시네마틱 비디오 지원, 두번째는 8K 촬영 지원, 세번째는 렌즈 플레어 현상 자동 제거 입니다. 우선 첫째 시네마틱 비디오 지원을 통해 피사체를 또렷하게 하고 주변 배경을 흐릿하게 하는 포커스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일각에서는 ProRaw를 넘어선 ProRes 형식의 촬영까지 지원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더 두고봐야 할 것 같습니다. 시네마틱 비디오 지원을 하게 되면 삼성의 라이브 포커스 동영상 처럼 피사체를 중점으로 집중도가 높은 고퀄리티 영상을 촬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됩니다. 둘째 8K 촬영 지원 루머에 관해서는 '가능성이 낮다' 라는 의견이 더욱 많으나 여전히 라이벌사인 삼성은 8k 촬영을 내세우고 있기 때문에 일각에서는 애플 역시 뒤늦게라도 8k를 지원할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8K 촬영을 위해서는 카메라의 화소수를 물리적으로 높여야 가능한 일인데, 늘 1,200만 화소를 고수해오던 애플이 과연 화소수에 변화를 줄지가 의문입니다. 마지막 셋째 렌즈 플레어 현상 자동 제거는 가장 가능성이 높은 루머 입니다. 전작인 아이폰12 에서는 사진을 촬영할때 일부 요인에 의해 사진에 점이 생기거나 번짐이 생기는 등 알수 없는 방해요소들이 촬영물에 남곤 했습니다. 이번 아이폰13 카메라에는 이러한 플레어 현상을 소프트웨어적으로 자동 제거 처리하는 기능을 아마도 필수로 탑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전 아이폰12에서 발견된 문제를 아마도 아이폰13까지 그대로 가져가진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이폰13 120Hz 주사율 관련 루머
아이폰 13 120Hz 주사율은 애플 공식 입장을 통해 거의 기정사실화된 부분입니다. 아이폰13 mini 모델과 일반 아이폰13 모델에는 기존과 동일한 60Hz 주사율이 탑재될 예정이며, 아이폰 13 pro, 아이폰13pro max 모델에는 120Hz 주사율이 탑재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일각에서는 240Hz 주사율이 탑재될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었으나, 현실적으로 아이폰의 배터리 용량을 고려할 때 아직은 240Hz로 하기에는 배터리 효율 손실이 크기 때문에 시기상조가 아니라는 의견이 대다수입니다. 따라서, 아이폰 13에서는 120Hz 주사율 수준으로 출시한다는 내용이 현재로서는 가장 사실에 근접한 루머로 예상됩니다.
아이폰 13 디자인 관련 루머
아이폰 13은 전작들의 헤리티지 디자인을 그대로 계승하여 기존의 틀을 깨지 않는 선에서 일부 모델에서만 디자인 변화가 있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이폰13mini, pro, pro max 라인업들은 전작과 100% 동일한 디자인으로 출시될 전망이라고 하며, 기본 모델인 아이폰13의 후면 카메라 디자인이 변경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전작대비 아이폰13 에서는 카메라 센서를 키울 전망이기 때문에 기존 아이폰12와 같은 수직 배열의 카메라 탑재를 하면 서로 센서간 부품이 겹칠 우려가 있기 때문에, 대각선 배열로 변경시켜서 센서간 이격 거리를 넓힐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이폰13 터치 ID 관련 루머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를 끼는 것이 일상화가 되었고, 이로 인해 아이폰의 Face ID 인식이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많은 애플 유저들이 '터치 ID 부활'을 간절히 바라고 있었고 이러한 고객들의 입장을 애플측에서는 쉽게 외면할 수 없기 때문에 아이폰13에는 터치ID가 탑재될 가능성이 있다는 루머들이 종종 있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기대와는 다르게 아이폰13에는 터치ID가 탑재되지 않을 것이라는 애플의 공식입장이 있었습니다. 이미 카메라 성능 향상, 디스플레이 성능 향상 등의 이유로 두꺼워질대로 두꺼워져버린 기기 사이로 터치ID 모듈을 넣는 데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안타깝지만 터치 ID는 이번 아이폰 13에서는 만날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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