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 입장에서 혼자서 윈도우 11 포맷을 진행하는 것은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해당 포스팅을 통해 윈도우 11 포맷을 할 때 기본적으로 진행되는 파일 백업부터 시작하여 실질적인 포맷이 진행되는 과정을 상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윈도우 11 포맷 순서
- 파일 백업
- 윈도우 11 설치 미디어 생성 (USB 플래시 드라이브)
- 재부팅 및 BIOS 설정
- 이전 버전 윈도우 제거
- 윈도우 11 재설치
1. 파일 백업
윈도우 11 포맷을 진행하기에 앞서 가장 먼저 파일 백업을 진행해야 합니다. 포맷을 진행하게 되면 기존에 저장되어 있던 모든 파일이 제거되기 때문에 삭제되면 안 되는 중요한 파일들은 미리 백업을 진행하시길 추천드립니다.
파일 백업을 진행하는 방법에는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1) 클라우드 백업
클라우드 백업은 대표적으로 구글 드라이브, 마이크로스트 원드라이브, 네이버 드라이브 등이 있습니다. 대부분 15GB 등 소용량 까지는 무료로 클라우드 백업을 제공하나, 그 이상의 용량을 백업하기 위해서는 유료 결제를 해야 합니다. 클라우드 백업 서비스를 이용하면 일부 비용이 들어가긴 하지만, 언제 어디서든 별도의 외장 하드를 구비하지 않아도 간편하게 원하는 파일을 백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2) 외장 하드 디스크
외장 하드 디스크는 최소 500GB부터 많게는 2TB 이상의 용량을 별도의 외장 기기를 이용하여 백업할 수 있습니다. 많은 양의 파일을 한 번에 보관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포맷을 진행할 때 대부분 외장 하드 디스크를 활용하여 필요한 파일들을 백업합니다. 외장 하드 디스크 가격은 제조사에 따라서 차이가 있습니다. 일부 제조사는 외장 하드 디스크가 고장 났을 때 무료로 파일 복구 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는 보험 제도도 제공하고 있으니 가급적 안전한 백업을 위해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랜드의 외장 하드 디스크를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2. 윈도우 설치 미디어 생성 (USB 플래시 드라이브)
1. 윈도우 포맷에 이용할 USB를 컴퓨터에 연결합니다.
2.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웹사이트 접속합니다.
3. 검색창에 Windows 11을 검색하고 설치 미디어 생성 도구 다운로드를 합니다.
4. 윈도우 11 설치 미디어 생성 도구를 실행하고 언어 및 아키텍처를 선택합니다. 일반적으로 언어는 한국어, 에디션은 Windows 11, 아키텍처는 64비트(x64)를 선택합니다.
5. USB 플래시 드라이브를 설치 미디어 생성 저장 매체로 선택합니다.
6. 설치 미디어 생성을 시작되며, 일반적으로 30분~1시간 이내에 윈도우 11 설치 미디어가 생성됩니다.
3. 재부팅 및 BIOS 설정
컴퓨터 재부팅과 동시에 BIOS 진입키를 여러 번 눌러줍니다. (이때, 컴퓨터 및 노트북 제조사별로 BIOS 진입 키가 다르기 때문에 아래 제조사별 BIOS 진입키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에이서 : F2 또는 Delete
- 에이수스 : F2 또는 Delete 또는 ESC
- 델 : F2 또는 F12
- HP : F10 또는 ESC
- 레노버 : F1 또는 F2
- MSI : Delete 또는 F2
- 삼성 : F2 또는 F10
- 소니 : F1 또는 F2 또는 F3
- 도시바 : F2 또는 F12 또는 ESC
위의 진입키는 일반적인 경우며 모델 및 시스템 구성에 따라서 다를 수 있으니 컴퓨터 제조사 매뉴얼을 참조하시기 바라며, BIOS 설정에 진입하셨다면 부팅 우선순위를 USB 플래시 드라이브로 변경해 주시기 바랍니다.
4. 이전 버전 윈도우 제거
지금 설치 버튼을 클릭하면, 윈도우 11 제품 키를 입력하는 화면이 나옵니다. 본인이 소지하고 있는 제품 키를 입력 하시기 바랍니다. 제품 키를 입력하면 설치가 진행되며 이 과정에서 이전 버전의 윈도우가 제거됩니다.
5. 윈도우 11 재설치
드라이브 파티션 등을 생성하고 크기를 조정한 뒤, 다음 버튼을 클릭하면 윈도우 11 설치가 완료됩니다. 윈도우 11 재설치가 완료되면 컴퓨터를 다시 시작하며 초기 설정(언어, 지역, 계정 등)을 진행합니다. 모든 설정이 최종적으로 완료되면 새로 설치된 윈도우 11로 부팅되며 포맷이 완료됩니다.
윈도우 11 포맷 마무리
초보자분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윈도우 11 포맷 방법에 대해 안내해 드렸습니다. 해당 방법은 단순 초기화가 아닌 운영 체제를 완전히 삭제하고 재설치하는 포맷에 대해서 설명드린 포스팅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단순 초기화는 공장 초기화와 비슷한 개념으로 컴퓨터 제조사에서 미리 설치한 프로그램 혹은 드라이버가 함께 복원되는 방식인 반면에 포맷은 드라이브의 모든 데이터를 삭제하고 운영 체제 자체를 완전히 삭제 후 재설치하는 방식입니다. 포맷은 주로 보안상의 이유 등 개인 정보를 완전히 삭제하고 컴퓨터를 완전한 초기 상태로 되돌리고 싶을 때 사용하는 방식이라는 점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초보자의 입장에서 최대한 간단하게 윈도우 11 포맷을 진행하는 방법에 대해 안내해 드렸으니, 포맷을 하고 싶으나 방법을 몰랐던 분들은 해당 포스팅을 참고하여 윈도우 11 포맷을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윈도우 11 포맷 초보자도 쉽게 하는 방법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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