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데이비슨은 오토바이의 역사에 있어 전무후무한 역사를 보유한 모터사이클로 유명한 곳입니다. 다양한 장르 스타일의 오토바이를 꾸준히 출시해 왔으며 여전히 미국 명품 오토바이의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할리데이비슨 오토바이 가격 및 종류를 2021년 버전으로 최신 정리해 보겠습니다.
할리데이비슨 종류
할리데이비슨에는 다양한 종류의 바이크 라인들이 있습니다. 먼저 바이크의 외관이나 구동하는 방식에 따라 6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 네이키드 : 카울이 없는 바이크 형태로 대표적으로 로드스터와 스트리트 로드 시리즈로 구분되는 바이크입니다.
- 멀티퍼 퍼스 : 딱딱한 주행감을 선사하는 시리즈로, 일반 주행보다는 오프로드에 특화되어 있는 모델입니다. 하지만 오프로드뿐만 아니라, 일반 도로 노면에서도 어느 정도의 주행성은 제공하는 바이크 시리즈입니다.
- 전기모터 : 차세대 친환경 모델로 엔진 자리에 모터를 사용한 전기 바이크 시리즈입니다.
- 크루저 : 전체적으로 엔진의 고동감을 만끽하며 달릴 수 있고, 오토바이의 전고 자체가 상당히 낮은 바이크로서 독특한 외관 쉐입을 보유하여 할리 데이비슨 내에서도 상당히 인기가 많은 시리즈입니다. 대표적인 모델로는 국내에서도 아주 인기가 많은 아이언 883이 있습니다.
- 투어러 : 주행의 묘미를 더하기보다는 긴 거리를 운전할 때 운전자의 편의성 측면을 고려하여 만든 바이크입니다.
- 트라이크 : 특이하게 세 개의 바퀴가 탑재된 모델로 일반 바이크와는 다른 신선한 주행성을 제공하는 바이크입니다.
할리데이비슨의 6가지 종류에 대해 간단하게 살펴보았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할리데이비슨 종류별 가격대와 대략적인 스펙 등을 살펴보겠습니다.
할리데이비슨 가격
네이키드, 멀티퍼퍼스, 전기모터, 크루저, 투어러, 트라이크 순으로 대표적인 모델 1~2가지씩을 간추려서 소개드리겠습니다.
네이키드
- 할리데이비슨 로드스터
- 할리데이비슨 스트리트 로드
할리데이비슨 로드스터
유럽의 클래식 모터 사이클 브랜드를 대적하기 위한 모델로, 할리데이비슨 내에서도 꾸준한 역사를 보유한 모델입니다. 출시 가격은 2,390만원 배기량은 1,202cc, 연비는 4.9L/100km 로 연료는 가솔린 엔진을 사용합니다. 할리데이비슨 로드스터는 모터사이클 입문용으로 자주 사용되고 있으며 가장 접근하기 쉬운 모델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할리데이비슨 스트리트 로드
할리데이비슨 로드스터에 비해 저가형 모델로 볼 수 있습니다. 출시가격은 1,590만 원이며 배기량은 로드스터의 약 2/3 수준인 749cc, 연비는 4.4L/100km로 연료는 로드스터와 동일한 가솔린 엔진을 사용합니다. 사실상 스트리드 로드 모델은 미국 자 시장 보다 국내에서 비싸게 판매가 이뤄지고 있으며, 감가율도 상당히 빠른 편이라 국내에서 쓴소리를 듣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스트리드 로드는 할리데이비슨 내 일명 깡통 모델로 봐도 무방할 정도로 스펙적으로는 엔트리급으로 보시면 이해가 빠르실 것 같습니다.
멀티퍼퍼스
- 할리데이비슨 팬 아메리카 1250
할리데이비슨 팬 아메리카 1250
멀티퍼 퍼스 모델은 할리데이비슨 팬 아메리카 1250이 있으며 출시 가격은 2,900만 원 배기량은 1,250cc 연비는 5.5l/100km를 자랑합니다. 오프로드라는 특화된 목적에 따라 출시한 모터사이클이다 보니 배기량이 아주 좋으며 V-트윈 엔진을 탑재하여 출력도 상당히 뛰어난 편입니다.
전기모터
- 할리데이비슨 라이브 와이어
할리데이비슨 라이브 와이어
한화로 약 3330만 원에 달하는 금액으로 출시 가격이 책정되어 있는 할리데이비슨 라이브 와이어는 출시 최초부터 충전기의 문제 등의 결함으로 인해 기존 약속했던 출시일보다 미뤄지는 등 꽤 시끄러웠던 라인업입니다. 모터사이클 특성상 특유의 심장박동 같은 걸걸한 엔진 소리 등이 매력적이기에 다소 조용하고 출력이 떨어지는 전기 오토바이에 대한 수요 또한 높지 못하여 라이브 와이어 모델의 인기는 곤두박질치는 것 같습니다. 할리데이비슨 라이브 와이어의 완충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약 750분이며, 1회 완충 시 주행거리는 235km라고 합니다. 자동차와 같이 전기오토바이 혁신을 이끌어 내고 싶다면 우선 충전시간에 대한 획기적인 진보가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크루저
- 할리데이비슨 FXDR114
- 할리데이비슨 아이언 883
할리데이비슨 FXDR114
앞서 본 모델 중에 가장 고가의 라인으로 출시 가격만 3,590만 원이며 배기량은 1,868cc 그리고 연비는 5.1l/100km로 준수한 편입니다. 성능적으로 앞선 모델모다 배기량이 훨씬 크고 직진 성능에 있어 누구도 따라올 수 없을 정도의 극한의 수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할리데이비슨 FXDR114는 낮은 차체를 보유 중이라 저중심의 바디감을 가지고 있으며 선회 동작시 주행의 묘미를 더해주는 모터사이클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모델입니다.
할리데이비슨 아이언 883
할리데이비슨 아이언 883은 국내에서 정말 인기가 많은 모델로 중고 시장에서도 활발한 판매가 이뤄지고 있는 모델입니다. 신차 출시 가격은 1,870만 원 배기량 883cc, 연비 4.6l/100km의 스펙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국 매장에서는 신차 가격이 약 800만 원 수준이라고 하는데 국내에서만 유독 할리데이비슨 가격이 너무 높게 책정이 되어 있어 일각에서는 불만의 목소리들이 있습니다. 국내 할리데이비슨 내에서는 스펙 대비 가격이 괜찮은 편이라 중고 시장도 활성화되어 있지만 미국 내 할리데이비슨 매장과 비교할 때는 가격이 터무니없어서 아쉬운 부분들이 있습니다.
투어러
- 할리데이비슨 로드 글라이드(스페셜)
할리데이비슨 로드 글라이드
할리데이비슨 로드 글라이드 가격은 2400만 원대이며 배기량은 1,746cc 공식 연비는 국내에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국내에서 원활한 판매가 이뤄지고 있진 않으며 로드 글라이드 스페셜이라 하여 올드한 감성과 차세대의 미래지향적 감성이 군데군데 섞여있으며 화려한 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핸들링과 브레이크 등 부드러운 주행감을 주는 모델로 스페셜 모델이 국내에서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편입니다. 참고로 할리데이비슨 로드 글라이드 스페셜의 가격은 약 3700만 원입니다.
트라이크
- 할리데이비슨 CVO 스트리트 글라이드
할리데이비슨 CVO 스트리트 글라이드
할리데이비슨 CVO 스트리트 글라이드는 약 5~6천만 원대 가격을 가진 모터사이클로 배기량은 1,923CC 연비는 5.9L/100KM의 성능을 가진 모델입니다. 스트리트 글라이드 모델은 할리데이비슨 내에서도 소수의 수량만 제작하는 모터사이클로 상당히 희귀한 모델로도 볼 수 있습니다. 후면 볼륨감이 상당히 아름답다는 표현을 사용할 정도로 시선을 강탈하며 테일램프의 디자인이 세로형으로 일자로 곧게 뻗은 타입으로 신선함을 제공합니다. 전체적으로 와일드한 자태를 내뿜는 것 같이 어마어마한 배기량으로 강력한 주행감을 제공하는 모델입니다.
이상으로 할리데이비슨 오토바이 가격 및 종류 2021년 최신판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파트너스의 일환으로 일정액의 수수료를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자동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이오닉5 유지비 한달에 얼마정도 들까? (0) | 2021.05.02 |
---|---|
쏘렌토 신형 MQ4 실내 가격 등 완벽 정리 (0) | 2021.04.29 |
쏘나타 센슈어스 결함 4가지 완벽 정리 (0) | 2021.04.26 |
아이오닉6 디자인 예상도 및 성능 완벽 총정리 (0) | 2021.04.25 |
스타리아 카니발 가격 승차감 성능 비교 총정리 (0) | 2021.04.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