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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영어 공부

현재분사(ing)와 과거분사(p.p) 차이점 한방에 이해하기

현재분사와 과거분사는 영어 공부에서, 필수 문법에 해당됩니다. 따라서 반드시 알아야 하지만 혼동되기 쉬운 영역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공부에 어려움을 겪습니다. 해당 글을 통해 한방에 이해하기 쉽게 현재분사와 과거분사 차이점을 정리했으니 도움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현재분사-과거분사-차이점-정리
현재분사-과거분사-차이점-정리

현재분사(ing)와 과거분사(p.p)의 차이점

분사 구분 현재분사 과거분사
기본 구조 동사(V)-ing 동사(V)의 과거분사 = P.P
예시 : eat-ate-eaten(p.p)
능동태 수동태
해석 -하는 -되어진, -해진
수식 명사를 수식

현재분사(ing)와 과거분사(p.p)의 차이점을 명료하게 표로 정리하였습니다. 표에 있는 기본 내용을 통해 둘의 차이점을 명확하게 구분하기 어려울 수 있으니 간단한 예시를 통해 이해를 도와 드리겠습니다.

 

예를 들어서, "Rising Sun" 이라는 영어 문장이 있습니다. 이 문장에는 Rise라는 동사가 현재분사 형태로 사용 됐으며 직역을 하자면 "떠오르는 태양" 이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태양은 누군가에 의해 떠오르게 되는 주체가 아니기 때문에 수동태의 의미를 가진 과거분사 구조는 사용할 수 없으며 능동태의 의미를 가진 현재분사를 사용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반면에 과거분사가 사용된 예시도 한번 보겠습니다. "Fallen leaves" 라는 영어 문장은 Fall이라는 동사가 과거분사 형태인 Fallen으로 사용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직역을 하자면 "떨어진 나뭇잎" 이라고 직역을 할 수 있습니다. 과거분사는 수동태의 의미를 띠고 있으며 해당 예시를 통해 살펴보면 나뭇잎이 능동적으로 떨어지는 것이 아닌 계절이나 바람 등의 어떠한 요인으로 인해 수동적으로 떨어지는 것이니 현재분사가 아닌 과거분사가 사용되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 가지 현재분사와 과거분사가 가지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두 분사 모두 명사를 꾸민다는 점입니다. 결론적으로 명사를 꾸미는 품사는 형용사 이기 때문에 현재분사와 과거분사는 쉽게 형용사 품사와 유사한 의미를 가진다고 이해를 하시면 좀 더 쉽게 개념을 파악하실 수 있습니다.

 

문제/예문

더욱 명쾌한 이해를 위해서 현재분사와 과거분사가 사용된 문제/예문을 2가지 살펴보겠습니다.

 

1. I saw the boy crying / cried in the park.

 

1번 예문에서는 과거분사와 현재분사 중 어떤 분사가 사용되는 것이 적합할까요? 우선 Crying은 현재분사이며, Cried는 과거분사입니다. 이 두 분사를 글자 그대로 해석하자면 Crying은 울고 있는, Cried는 울어진 이라고 해석이 됩니다.

 

이러한 문제에 좀 더 쉽게 접근을 하는 방법은, 분사가 사용된 주체가 누구인지에 대해 파악하는 것입니다. 해당 문제에서는 결국 boy라는 명사를 꾸며주고 있으며 boy(소년)의 입장에서 바라보면 현재분사를 사용하여 crying이라고 하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글자 그대로 해석을 하면 울고 있는 소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cried를 사용하면 울어진 소년이라고 해석이 되는데, 매우 부자연스러운 문장이 됩니다.

 

결론적으로, 분사가 사용된 주체에게 어떤 분사가 더욱 자연스러운지 판단하면 좀 더 쉽게 현재분사와 과거분사를 구분하실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한 가지 예문을 더 살펴보겠습니다.

 

2. She was suprising / surprised by the news.

 

2번 예문에서는 명사를 꾸미는 형용사로 분사가 사용된 것이 아닌, 보어의 자리에 해당하는 형용사의 의미로 분사가 사용된 구문입니다. 글자 그대로 해석을 하면 suprising(능동태)은 놀라운, surprise(수동태)은 놀란 이라는 의미로 해석이 됩니다.

 

2번 구문은 그녀는 뉴스를 보고 놀랐다라고 직역이 됩니다. 결론적으로, 해당 구문의 주체는 "She(그녀)"로 그녀 자체가 놀라운 것이 아닌, 그녀가 놀라게 된 것이기 때문에 수동태를 사용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구문이 됩니다.

 

이와 같이 주체의 입장에서 능동태, 수동태 중 어떤 분사 구문을 사용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지 판단해 보면 쉽게 과거분사와 현재분사를 구분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