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의 바다 줄거리 및 결말 완벽 정리

넷플릭스 고요의 바다는 국내 SF 장르의 드라마로 물 부족이라는 소재를 통해 인류가 생존에 위협을 느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과정을 긴장감 있게 풀어낸 작품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인기 작품 고요의 바다 줄거리 및 결말을 완벽 정리해 보았습니다.

 

고요의 바다 줄거리

1. 심각한 물 부족 현상
2. 발해 기지 작전 실행
3. 류태석의 배신

 

심각한 물 부족 현상

고요의 바다는 지구의 각종 환경문제로 인해, 강수량이 현저히 줄어들게 되었고 이로 인해 전 세계가 물 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 것을 주소재로 삼고 있습니다.

 

원래 물은 상류층과 빈곤층의 격차 없이 누구나 마실 수 있었지만, 물 부족으로 인한 품귀 현상이 심화되면서 빈곤층은 끊임없이 물을 마시지 못해 고통을 받게 되며 폭력시위까지 벌이게 되는 사고까지 일어나게 됩니다.

 

전 세계는 이러한 물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게 됩니다. 그러던 중 대한민국은 달에서 발해 기지라는 연구소를 설립하여 물 부족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나가게 됩니다.

 

하지만, 의문의 사고로 인해 발해기지의 전 대원 및 연구원들은 사망을 하게 되고 결국 정부에서는 달에서 물 부족 해결을 하기 위해 연구했던 자료들을 회수할 것을 결심하게 됩니다.

 

발해 기지 작전

대한민국 정부의 요청에 따라, 의사와 생물학자 그리고 군인들까지 합류되어 물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연구를 했던 발해 기지의 연구자료를 회수하기 위해 발해 기지 작전을 수행하게 됩니다.

발해기지-작전-투입-인물

발해 기지 작전에 투입 인물은 대장 한윤재(공유), 엔지니어 류태석(이준), 의사 홍가영(김선영), 보안팀장 공수혁(이무생), 조종사 김 썬(이성욱), 우주 생물학자 송지아(배두나)가 주요 인물이며 나머지 동료들과 함께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이들이 회수해야 할 연구자료는 월수라는 물체로 어떤 물체인지에 대한 명확한 설명 없이 그저 정부의 임무에 따라 월수를 회수하기 위한 작전을 수행하게 됩니다.

 

이들은 발해기지에 도착하여 연구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작전을 펼치던 중, 원래 발해 기지 내에서 연구를 했던 대원들이 익사에 의해 죽었다는 합리적 의심을 시작하게 됩니다.

 

본래 정부에서는 발해기지 대원들이 전부 방사능에 의해 죽음을 당했다고 이야기했지만, 죽은 대원들의 시신을 살펴봤을 때 입 속에 거품을 물고 있거나, 폐가 팽창되어 있는 상태 등을 고려할 때 방사능에 의한 죽음이 아닌, 익사에 의한 죽음이라는 의심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발해기지 작전의 책임자인 대장 한윤재는 정부에서 전달받은 내용만을 신뢰하며 연구자료 회수를 위한 본연의 임무에 중시하라는 쓴소리를 팀원들에게 하게 됩니다.

 

결국 전대원들은 본래 발해기지 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연구자료 회수를 위한 작전을 펼치게 되고, 결과적으로 연구자료가 있는 3개의 방을 향해 각 대원들이 흩어져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임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알 수 없는 의문의 생명체에 의해 팀원들이 살해당하기 시작했고, 결국 의문의 생명체를 잡기 위해 한윤재 대장과 나머지 팀원들은 발해 기지를 전수조사 하기 시작합니다.

 

전수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정부에서 회수하라고 지시를 내렸던 월수를 발견하게 되고, 회수를 시작하게 됩니다. 회수하는 과정에서 알 수 없는 의문의 생명체가 다시 나타나 팀원들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하기 시작합니다. 놀랍게도, 의문의 생명체는 어린아이의 모습을 띄고 있는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류태석의 배신

고요의바다-류태석

엔지니어로서 발해기지작전에 투입되었던 류태석은 알고 보니 팀원들을 배신하고 월수를 빼돌리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고, 이를 실행하기 위해 발해 기지를 폐쇄시키고 7번 게이트로 도망치려 하는 치밀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 과정에서, 조종사 김썬과 동료들을 죽이는 잔혹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결국 마지막 순간에 보안팀장 공수혁이 배신자 류태석을 죽이게 되지만 마지막 순간에 공수혁 팀장도 류태석의 총에 맞게 되면서 치명상을 입게 되고 결국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고요의 바다 결말

1. 월수 생체실험 성공 (루나073)
2. 한윤재 대장 희생

 

월수 생체실험 성공 (루나 073)

우주 생물학자 송지아는 루나 073에 의해 배수구를 통해 지하 깊은 곳에 있는 데이터를 통해 자신의 언니인 송원경이 월수를 이용해 인간의 물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연구를 끊임없이 해왔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원래 월수는 인간의 몸에 닿게 되면 바이러스처럼 증식하여 인간의 모든 혈액을 물로 바꿔버려 결국 죽음을 맞이하게 했었는데, 송원경은 이러한 부작용을 제거하고, 월수를 인간에게 적용시키기 위해 복제인간을 통한 생체실험을 수없이 하게 됩니다.

 

수많은 실패를 거듭했지만 결국 루나 073이라는 복제인간을 통해 월수에 적응할 수 있는 인간을 만들어 내는 첫 생체실험에 성공하게 됩니다.

 

이제 월수 생체실험에 성공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복제인간이 아닌, 정상적인 인간에게 적용시키기 위한 방법만 연구하면 되었는데 정부에서는 알 수 없는 이유로 인해 발해 기지 연구에 대한 내용을 은폐하려 군인들을 통해 발해기지 내에 있는 모든 대원들을 살해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송지아의 언니인 송원경 역시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송지아는 월수를 회수하려는 자신들의 대원을 죽인 생명체가 최초로 월수 생체실험에 성공했던 루나 073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이를 통해 인류의 물 부족을 해결할 수 있는 연결고리가 생겼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한윤재 대장 희생

한윤재-대장-희생

월수를 회수하고, 루나 073까지 확보한 한윤재 및 송지아, 홍가영은 발해 기지를 탈출하기 위해 게이트로 이동하게 됩니다. 하지만 발해기지 내 압력 차이로 인해 게이트가 열리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남은 사람들이라도 탈출시키기 위해 한윤재 대장은 자신을 희생하고 결국 나머지 사람들을 탈출시키게 됩니다.

 

한윤재 대장으로 인해 무사히 탈출한 송지아와 홍가영은 쓰러져 있는 한윤재 대장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고 한윤재 대장을 향해 걸어가는 루나 073을 발견하게 되고 영화는 결말을 맺게 됩니다.

고요의바다-루나073-한윤재-대장-장면

고요의 바다 영화 결말에서는 한윤재 대장이 죽었는지 살았는지에 대해 명확한 묘사는 하지 않고 있으며 그저 루나 073이 한윤재 대장을 향해 걸어 나가는 장면만을 보여주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명확하게 알 수 있는 내용은 루나 073은 달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호흡기도 착용하지 않은 채 숨을 쉬는 모습을 보여주며 자신 몸의 온도를 자유자재로 조종하며 달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됩니다.

 

월수에 완벽히 적응한 인간은 지구의 인간과는 다른 뛰어난 신체 능력을 가지게 된다는 사실을 고요의 바다는 결말을 통해 독자들에게 알려주며 결말을 맺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