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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기아 K8 가격 사전예약 실내 옵션 등 총정리

기아 K8 가격 사전예약 실내 하이브리드 등 총정리

 

 

안녕하세요. 오늘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기아 K8 차량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어느 정도 '성공한 아버지들을 위한 차'라는 타이틀을 가져가는 차량은 현대 그랜저였습니다. 하지만, 올해 K8이 본격적으로 출시 소식을 알리면서 그랜저가 지켜오던 성공한 아버지라는 타이틀을 뺐어오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다분합니다. 그만큼이나 K8이 그랜저 못지않게 럭셔리한 외관과 실내, 그리고 성능을 선사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례적으로 기아가 어떤 세단을 들고 와도, 그랜저를 이기진 못했지만 K8은 충분히 그랜저 판매량을 압도하고도 남을 만큼 괜찮다고 하는데, 얼마나 괜찮은 지 본격적으로 분석해보겠습니다. 리뷰 시작합니다.


기아 K8 옵션

 

 

 

기아 K8은 지금까지 이례적으로 국내 자동차에선 쉽게 볼 수 없던 옵션들이 대거 투입된 차량입니다. 그래서 더욱 호불호가 갈리기도 하는 차량입니다. 어떤 이들은 너무 특이하다고 지적하는 부류와 또 다른 이들은 새로워서 너무 좋다는 부류로 나누어지게 됩니다. 옵션적으로 어떤 부분들이 바뀌게 되었는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 에르고 모션 시트 : 기아자동차 최초로 적용되는 옵션으로 운전자의 피로감을 줄여주고 좋은 착좌감을 제공하는 옵션으로 약 7개의 공기주머니가 좌석 시트에 들어가게 됩니다. 운전 모드(스포츠나 컴포트 모드 등)가 바뀜에 따라 공기주머니가 몸을 잡아주는 포지션이 조금씩 바뀌게 되고 스포츠로 빠르게 달릴 때는 온몸을 감싸주어 흔들리지 않는 착좌감을 제공하는 첨단 옵션입니다.
  • 헤드레스트 옷걸이 : 1열 헤드레스트 뒷부분에 옷을 걸 수 있는 옷걸이가 탑재됩니다. 단순히 옷걸이만의 기능을 하는 것만 아니라, 2열 탑승객의 손잡이 역할 또한 할 수 있도록 설계가 되었습니다.
  • 메리디안 오디오 : 메리디안은 오디오계에 있어서 상당히 하이레벨에 속하는 브랜드로 유명합니다. 브랜드의 값어치에 비해 옵션 가격은 약83만원으로 다소 저렴한 편에 속하며 세계 최초로 원목 재질의 진동판을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보통 중저가의 차량에는 플라스틱 소재의 진동판이 다수인데 원목은 신선하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원목을 사용하여 거의 원음과 가까운 사운드를 출력한다고 합니다.
  • 12인치 헤드업디스플레이 : 첨단 운전 보조 시스템, 내비게이션 주행 안내, 속도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HUD가 바뀌며 자세가 바뀜에 따라 정확히 볼 수 있도록 위치가 미세 조정되며 기존보다 큰 디스플레이인 12인치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습니다.

 

 


기아 K8 서스펜션 및 파워트레인

기아 K8은 놀랍게도 전자제어 서스펜션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전자제어 서스펜션은 스포츠 주행에만 필요한 옵션이 아니냐는 말씀을 하시기도 하는데, 사실상 그렇지 않습니다. 아주 단단하면서도 푹신한 주행 질감을 주며 코너링을 하거나 브레이크를 밞을 때 차체가 앞뒤로 기울어지는 것을 댐퍼가 부분적으로 단단히 받쳐줘 그런 현상들을 확실히 방지해 줍니다. 승차감에 있어서 전자제어 서스펜션을 탑재했다는 건 상당히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요소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번 K8은 파워트레인의 대대적인 변화도 있었습니다. 그랜저 3.3 가솔린 모델은 마력이 약 290hp 수준인데 k8 3.5 가솔린 마력은 300hp입니다. 배기량과 출력도 그랜저보다 한수 위인데 연비까지 더욱 좋다고 하니 많은 소비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흔들거리는 느낌 없이 더욱 훌륭한 승차감을 위해 기존의 토크 컨버터 원 챔버 방식이 아닌 투 챔버로 변형하여 변속 충격을 줄여준다고 합니다. 좋은 직결감을 주어 이전보다 안락한 주행 질감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기아 K8 실내 디자인

 

 

기아K8 실내 디자인을 이야기할 때 빠질 수 없는 부분은 바로 기아의 새로운 마크인 것 같습니다. 스티어링 휠 중앙부에 박힌 기아의 새 로고는 지금까지 기아에서 볼 수 없던 실내 감성을 주기에 충분한 것 같습니다. 1등석 퍼스트 클래스에서 영감을 받은 좌석이라고 하는데, 전체적으로 차체는 낮추면서 전폭은 넓혀서 더욱 시각적으로도 차량이 넓어 보이는 효과를 주는 것 같습니다. 기아 K8 실내는 조작계에 블랙 하이그로시 소재를 적용하고, 전자식 변속 다이얼로 세련된 느낌을 향상했고 나파 가죽의 에르고 모션 시트는 기아 K8 실내에 있어 럭셔리함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요소인 것 같습니다.


기아 K8 사전예약

기아K8 사전예약 정식 날짜는 3월 23일 부로 시작이 되었습니다. 이미 양산은 시작되었고 대대적으로 그랜저를 뛰어넘는 판매량을 이미 뛰어넘었다는 소식이 곳곳에서 들려오고 있습니다. 엄청난 인기가 기대되는 만큼 기아 K8 사전예약을 서두르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아 K8 사전예약 첫날에만 1만 8,015대가 몰리면서 지금껏 기아에서 쉽게 볼 수 없던 세단의 대대적인 성공을 알리게 되는 발판을 K8이 해낸 것 같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에서 마치겠습니다. 기아 K8 구매를 고려하는 분들께 제 리뷰가 도움이 되었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