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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사전

펜싱 구본길에 대한 모든 것

2020 도쿄올림픽 금메달의 주역 구본길 선수에 대한 모든 것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최근 예능에 출연하여 펜싱 실력 못지않은 화려한 입담을 뽐냈던 구본길 선수의 프로필, 세계랭킹, 펜싱선수로서의 화려한 이력까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구본길 선수 프로필

  • 나이 : 1989년 4월 27일 출생(32세)
  • 신체 : 182cm 키, 65kg 몸무게
  • 종목 : 펜싱 사브르
  • 별명 : 얌생이, 얍샙이
  • 인스타 : www.instagram.com/gubongil99
  • 학력 : 동의대학교 체육학 학사, 국민대학교 체육대학원 석사
  • 데뷔 : 2006년 당시 나이 18세

 

구본길 선수가 펜싱을 하게 된 계기

구본길 선수는 중학생 이전까지만 해도 펜싱을 접해본 적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중학교에 입학하여 체육시간에 한번 해본 펜싱에서 재능을 발견한 코치가 펜싱을 한번 시작해보라는 권유를 하여 본격적으로 시작을 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유럽의 경우 초등학교 때부터 펜싱 선수의 꿈을 키워가는데 반면, 국내에는 펜싱에 대한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유럽보다 늦게 펜싱선수 준비를 시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유럽보다 늦게 시작하여 뒤쳐진 상태에서 펜싱선수 생활을 시작한 구본길 선수이지만, 당당히 세계 1위라는 기록을 3 시즌이나 석권하면서 펜싱선수로서의 놀라운 업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구본길 선수에게는 중학교 때 펜싱선수를 시작하라고 권유한 코치님이 어쩌면 은인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구본길 단체전 금메달 2개

펜싱 구본길 선수는 아시안 게임에서는 세 번 연속(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 팔렘방) 개인전 금메달을 따는 쾌거를 이뤄낸 업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올림픽에서는 개인전에서 약세를 보이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2012 런던 올림픽과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남자 단체전 금메달을 수상하면서 올림픽 역사상 최초로 남자 단체전 금메달만 2개라는 업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구본길 세계랭킹

펜싱 구본길 선수는 첫 세계랭킹에 입문했던 시즌인 2008~2009 시즌에 186위라는 다소 뒤처지는 랭킹을 보유했었습니다. 하지만 다음 시즌인 2009~2010 시즌에 바로 3위라는 업적을 달성했으며 2013~2014, 2014~2015, 2016~2017 세 시즌에서 세계랭킹 1위라는 업적을 달성했습니다. 올림픽의 해인 2020~2021 시즌에는 10위의 세계랭킹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구본길 명대사

펜싱 구본길 선수는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동료를 향해 외친 '의심하지 마 의심하니까 자꾸 (칼을) 드는 거야'라는 명대사를 남긴 바 있습니다. 명대사를 남길 때의 목소리와 표정이 생생하게 방송에 담겨 많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렸던 구본길 선수의 명대사였습니다.

 

구본길 경기 스타일

구본길 선수는 오른손잡이이며 이번 도쿄올림픽 남자 출전 선수 중 가장 멘털이 강하다고 할 정도로 정신력이 강한 경기 스타일이 돋보인다고 합니다. 경기 흐름을 끊기 위해 일부러 경기를 잠깐 중단하기도 하고, 팀원들의 정신적 지주로서 격려하며 긍정적으로 경기를 풀어나가는 경기 스타일로 남자 펜싱 단체전에 없어서는 안 될 주역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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