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용한 정보 팁

가평 남이섬 여행 데이트 TOP6 장소 소개

가평 남이섬 여행을 계획 중이신 커플분들을 위한 데이트 코스 꿀팁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연평균 600만 명이 방문한다는 가평 남이섬의 매력적인 TOP6 장소 소개를 해보겠습니다.

 

가평 남이섬 여행 데이트 코스 소개

가평 남이섬 여행 데이트 코스 루트를 간략하게 설명드리면 메타세콰이어길 - 타조 마을 - 상수리 연못 - 남이 도담삼봉 -솥 뚜막 찐빵 - 노래박물관 순으로 추천드립니다. 각 코스마다 가진 매력에 대해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남이섬 여행 TOP1 - 메타세콰이어 길

가평-남이섬-메타세콰이어
가평-남이섬-메타세콰이어길

배편을 타고 남이섬에 내리면 우측으로 가장 먼저 보이는 길이 메타세콰이어길 입니다. 울창하면서도 곧게 자란 나무들 사이에서 커플 사진을 찍으면 인생 샷은 기본으로 건질 수 있는 첫 번째 남이성 여행 코스입니다. 인생 샷을 건지기 위해서는 사람들이 없는 틈을 노려서 사진을 찍으시길 추천드립니다. 남이섬 특성상 배에서 한번 대거로 손님이 내리고 난 뒤에는 적어도 30분의 텀을 가지고 다음 손님이 남이섬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첫 번째로 마주하는 메타세콰이어길에서 다른 손님들이 먼저 지나갈때까지 잠시만 기다리면 사람 없는 메타세콰이어길 인생 샷을 건질 수 있습니다.

 

남이섬 여행 TOP2 - 타조 마을

가평-남이섬-타조마을
가평-남이섬-타조마을

메타세콰이어길을 조금 지나 10~20분 정도 걷다 보면 남이섬의 트레이드 마크인 타조 마을을 만나게 됩니다. 입구 쪽에 보이는 표지판을 따라 쭉 길을 타고 올라가면 약 5~6마리의 타조를 볼 수 있습니다. 워낙 많은 관람객들이 지나가서 그런지 타조의 팬서비스가 괜찮은 편입니다. 사람을 꺼리는 느낌 없이 잘 다가와서 타조와 함께 셀카를 찍을 수 있는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하지만 주의할 점은 타조의 목이 생각보다 길고 정말 유연한 편이기에 너무 가까이 붙게 되면 불시에 갑자기 공격을 당할 수 있기에 너무 근접하기보다는 어느 정도 거리는 유지하셔서 셀카를 찍으시길 추천드립니다.

 

남이섬 여행 TOP3 - 상수리 연못

가평-남이섬-상수리연못
가평-남이섬-상수리연못

상수리 연못은 마치 조선시대 임금님의 처소 앞에 마련된 산책로와 같이 아담하면서도 아주 예쁘게 꾸며진 남이섬의 매력적인 공간입니다. 연못 뒤편으로는 다리가 하나 놓여 있어서 배경 삼아 커플사진을 찍으면 아주 예쁜 인생 샷을 남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타조 마을을 지나 조금만 걸어가시면 상수리 연못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상수리 연못에는 잠깐 쉬어갈 수 있는 벤치도 마련되어 있으니, 다리가 아픈 분들은 쉬어가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남이섬 여행 TOP4 - 남이도담삼봉

가평-남이섬-남이도담삼봉
가평-남이섬-남이도담삼봉

상수리 연못을 지나 크게 원을 돌듯 한 10여분 정도 더 걸어가시면 남이도담삼봉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곳은 상수리 연못보다 훨씬 큰 연못 사이즈로 한편에 정자가 마련되어 있어 더욱 운치 있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남이도담삼봉 바로 옆쪽으로는 종을 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으니 재미 삼아 종소리를 울려보는 것도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남이섬 여행 TOP5 - 솥뚜막 찐빵

가평-남이섬-솥뚜막진빵
가평-남이섬-솥뚜막진빵

남이섬을 반 바퀴쯤 돌다 보면 먹거리 골목이 등장합니다. 식당들이 주로 밀짚 되어 있는데, 제가 가본 곳은 솥뚜막 찐빵집이라 하여 솥뚜껑에 찐빵을 쪄주는 특색 있는 남이섬만의 시그니처 찐빵집이라는 생각이 들어 남이섬 여행 추천지로 소개해 드리게 되었습니다. 가격도 찐빵 하나에 천 원이라 남이섬의 기본적인 물가를 생각하면 상당히 저렴한 가격이었습니다. 남이섬을 반 바퀴쯤 돌다 보면 허기지기도 하니, 솥뚜껑에서 갓 쪄주는 찐빵을 한번 즐겨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남이섬 여행 TOP6 - 노래박물관 (기찻길)

가평-남이섬-노래박물관앞-기찻길
가평-남이섬-노래박물관앞-기찻길

남이섬 여행의 마지막 추천 코스는 노래박물관입니다. 노래박물관 내부에는 지금까지 남이섬에 축하공연을 했던 가수들의 기증품과 사진 등을 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하이라이트는 노래박물관 앞쪽에 있는 기찻길입니다. 남이섬 횡단 열차가 지나가는 시간만 피해서 기찻길 위에서 사진을 찍으면 인생 샷은 무조건 보장되는 곳입니다. 기찻길 선로가 울창한 나무들 사이에 위치해 있어서 더욱 아름다운 공간이 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