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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의 세포들 시즌2 결말 완벽 정리

유미의 세포들 시즌2는 진부한 로맨스 드라마의 틀을 벗어나, 현실에서 실제로 겪을만한 이야기로 결말을 맺으며 시청자들에게 큰 공감을 안겨 주었습니다. 여운을 남기며 종영한 유미의 세포들 시즌2 결말을 완벽 정리해보겠습니다.

유미의 세포들 시즌2 결말

  • 유바비의 프러포즈
  • 유미와 유바비 또 한번의 이별
  • 구웅과 유미
  • 신순록의 등장


유바비의 프러포즈

유미와 유바비는 한번 이별을 경험했다가 다시 만나 난이도 최상의 연애를 하게 됩니다.

유미와 유바비는 다시 연애를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혹여나 서로를 향해 다시 자신을 만난 것에 대해 후회를 하고 있지는 않을까 하는 두려운 마음을 품으며 처음 연애를 시작했던 순수한 마음으로 서로를 사랑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날, 유미는 유바비가 자신을 정말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닿게 되는 계기를 경험하게 됩니다. 유바비는 교통사고를 당한 순간에도 유미가 자신때문에 마감일을 지키지 못할까 걱정되고 또 자신을 만난 유미가 혹시나 후회하고 있지는 않을까 하는 불안감에 교통사고 당한 사실을 숨깁니다. 유미는 그런 유바비가 서운했지만, 진정으로 자신을 배려하고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닿게 됩니다. 그리고 유바비는 유미에게 청혼을 합니다.

유미도 유바비의 진심에 감동하여 프러포즈를 받아들이고 둘은 결혼을 결심합니다.

유미와 유바비 또 한번의 이별

유미는 유바비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바비식당에 가서 직접 아버지께 인사를 드릴 정도로 유바비와의 결혼 준비에 진심을 다합니다.

그리고 유미는 하와이에서 스몰 웨딩을 하는 것이 로망인데, 유바비는 하와이에 자신의 누나가 있다며 그곳에 가서 결혼식을 올리자는 이야기를 유미에게 먼저 건넵니다.

유미는 말하지 않아도 자신의 로망을 실현시켜주는 유바비와 자신이 운명이라는 확신을 갖게 됩니다.

그리고, 유미가 아픈 순간에도 늘 옆에서 자리를 지키며 최선을 다하는 유바비가 정말 다정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유미의 간병을 하던 유바비가 잠깐 편의점에 나간 사이에 유바비의 핸드폰으로 인턴 다은이에게 전화가 걸려옵니다.

그런데, 유미는 다은이 때문에 유바비와 한번 헤어졌었음에도 불구하고 유바비에게 다은이 전화가 와도 아무런 마음의 변화가 생기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닿게 되고 바비를 더 이상 사랑하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리게 됩니다.

결혼까지 약속했던 유미와 유바비이지만, 유미는 자신의 감정을 속일 수 없었기 때문에 유바비에게 이별을 선포합니다. 유바비 역시 이별을 직감하고 있었고, 아주 덤덤하게 유미와의 이별을 받아들입니다.

구웅과 유미

구웅은 유미에게서 청첩장을 받고, 드디어 유바비와 유미가 결혼을 하게 되는구나 라며 슬퍼합니다.

하지만, 알고보니 유미가 보낸 청첩장은 유미의 친구 결혼식에 구웅을 초대한 것이었고 이 사실을 알게 된 구웅은 유미에게 유바비와의 결혼은 어떻게 된것이냐는 질문을 합니다.

유미는 유바비와 이별을 했다는 사실을 구웅에게 전합니다.

구웅은 유미가 유바비와 이별했다는 사실에 슬픈 마음도 들지만, 자신에게도 유미와 다시 한번 잘해볼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는 사실에 한편으로는 기쁜 마음을 드러내기도 합니다.

구웅은 유미에게 유바비와의 이별 소식에 위로를 건네면서 유미의 친구 결혼식때 보자며 인사를 합니다.

신순록의 등장

유미는 연말파티에서 술에 잔뜩 취해 아무런 기억이 없는 다음날 신순록으로부터 문자를 받게 됩니다.

신순록은 원래 유미의 편집 담당자였던 미현 팀장의 출산 휴가를 대체할 직원이었기 때문에 유미에게 인사를 하기 위해 문자를 보낸것입니다.

때마침 사랑 세포가 사라졌었던 유미는 연말파티에서 사랑 세포가 살아나게 되고, 그 타이밍에서 신순록이 등장한것입니다.

유미의 세포들 원작인 웹툰에서 유미는 신순록과 최종 러브 라인을 그려나가기 때문에, 실제로 앞으로 유미와 신순록이 서로를 사랑하게 될것이라는 암묵적인 사실을 시청자들에게 보여주며 유미의 세포들 시즌2는 결말을 맺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