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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케이프룸 시즌1 줄거리 및 결말 해석

이스케이프룸은 목숨을 걸고 하는 방탈출 게임을 진행하는 영화로 총 6개의 방에서 각종 단서를 찾아 탈출을 하는 과정들이 아주 흥미롭게 진행이 됩니다. 이스케이프룸 시즌1의 줄거리 및 결말, 결말 해석에 대한 내용을 총정리해보았습니다.

 

이스케이프룸 줄거리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이스케이프룸 출연진들에게 어느 날 의문의 큐브가 도착합니다. 마치 게임을 하듯 수수께끼의 큐브를 풀기 시작하였고, 마침내 큐브를 완성시킨 이들에게 '이스케이프룸 게임'에 초대를 하게 됩니다.

 

각 참가자들은 모두 반복되는 삶에 지루함을 느끼기 시작했고, 재미를 주기 위해 이스케이프룸 게임에 참가를 하게 됩니다. 의문의 장소에 도착한 이들은 그저 보드게임 수준으로 이스케이프룸을 치부하지만, 갑자기 게임은 시작되고 첫 번째 방이 불에 타들어가는 장면을 목격하면서 이 게임은 목숨을 걸고 해야 한다는 심각성을 깨우치게 됩니다.

 

각 방마다 탈출을 위한 단서들이 있었으며 그 단서들을 발견해 나가며 총 6개의 방을 탈출하기 위한 시도를 멈추지 않습니다.

 

각 방에서의 탈출 과정들을 긴장감 있게 보여주며 이스케이프룸의 이야기는 6개의 방을 차근차근 클리어 해나가는 줄거리로 진행이 됩니다.

 

이스케이프룸 결말

안타깝게도 마지막 6번째 방을 탈출한 참가자는 단 한 명이었으며, 최후의 생존자가 된 '벤 밀러'는 이스케이프룸 설계자를 만나게 됩니다. '벤 밀러'는 이제 게임이 끝났으니 집으로 돌려보내달라고 하지만 이스케이프룸 설계자는 섬뜩한 이야기를 합니다.

"경마장의 말들이 경주를 끝나면, 말들이 상을 받던가? 그건 아니지.."라는 말을 남기며 이 대사에서 말은 참가자들을 의미하여 단순히 이들의 탈출을 지켜보던 부유층들의 놀잇감 정도였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결국 이스케이프룸 경기 종료 이후, 설계자는 최종 생존자인 '벤 밀러'를 죽이려 합니다. 그의 목을 조르고 죽기 일보 직전 놀랍게도 죽은줄만 알았던 참가자 조이 데이비스가 등장하여 벤 밀러를 살려주게 됩니다. 알고보니, 조이 데이비스는 독극물의 방에서 죽은 척을 했던 것이고, 이스케이프룸 주최 측이 시신을 회수하려 돌아오기만을 기다렸다가 그들을 공격하고 탈출을 꾀했던 것입니다. 조이 데이비스의 작전은 대성공이었고 벤 밀러를 죽이려 했던 설계자를 합세하여 공격을 하게 됩니다.

 

결국 설계자는 조이 데이비스와 벤 밀러에 의해 죽음을 당하게 되고 이들이 탈출을 하게 되며 영화는 결말을 향해 갑니다.

 

일상으로 복귀하여 다시 평범한 삶을 누리던 벤 밀러와 달리, 조이 데이비스는 단지 한 번의 탈출이 끝이 아니라 이스케이프룸 설계자들을 역추적하여 그들을 무너뜨리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그리고 벤 밀러에게 자신과 함께 이일을 해주기를 청합니다.

 

결국 벤 밀러는 조이 데이비스와 함께 이스케이프룸 주최자들을 무너뜨리기로 결심을 하며 이들은 그들의 본거지로 의심되는 곳을 향해 비행기를 타겠다는 계획을 비추며 영화는 막을 내립니다.

 

이스케이프룸 결말 해석

이스케이프룸 시즌1의 결말은 그저 게임이 끝이 났으니, 최후의 생존자들은 탈출을 하고 평범한 생활을 이어나가는 것에 만족을 하게 될 줄 알았는데 반전을 더해 조이 데이비스 라는 용감한 참가자를 통해 오히려 역으로 이스케이프룸 주최자들을 무너뜨리겠다는 계획을 세우는 것을 보며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이스케이프룸 결말에서 죽은 설계자는 최종 보스 정도로 이해를 했었지만, 사실 알고보니 이스케이프룸의 끄나풀 정도밖에 되지 않는 사람이었으며 그를 제외하더라도 이스케이프룸 게임을 설계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을 영화 끝장면을 통해 해석할 수 있었습니다.

 

이스케이프룸 최종 생존자인 조이 데이비스와 벤 밀러는 그들의 본거지로 의심되는 곳을 향해 비행기를 타게 될 것을 암시하는데, 그 비행기 안에서 첫번째 게임이 시작될 것이라는 내용을 마지막 결말을 통해 유추할 수 있었습니다. 영화 끝장면에 이스케이프룸 게임을 설계하는 연구진들이 시뮬레이터를 통해 게임을 만들어나가는 과정들을 보여줍니다. 그 과정이 비행기 추락사에 대피하는 과정이었으며 완성적으로 시뮬레이션을 마치는 모습을 보여주며, 이것이 '첫번째 게임'이 될 것이라는 암시를 합니다.

 

그리고 이스케이프룸 결말에서 알 수 없는 의문의 남자 목소리로 '그 여자를 이기려면 이 정도 설계는 해야겠지' 라는 대사가 나오는데, 그 의문의 남자는 이스케이프룸 주최측의 최고 헤드급 정도 되는 인물로 해석이 되며 여기서 말하는 '그 여자'는 조이 데이비스를 의미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스케이프룸 주최 측에서도 최초로 자신의 게임을 역으로 무너뜨리고 탈출한 조이 데이비스가 위협을 느낄만한 인물인 동시에 재미를 주는 인물이기 때문에 그녀를 경계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스케이프룸 시즌2 첫시작은 벤밀러와 조이 데이비스의 비행기 안에서의 첫번째 게임으로 시작될 것으로 이스케이프룸 결말 해석을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