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여자 배구가 4강에 진출하면서 국내 여자 배구 선수들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관심이 높은 부분은 국내 여자 배구선수들의 연봉 순위입니다. 2021~2022년 시즌을 기준으로 국내 여자 배구 선수 연봉 순위 top 10을 소개해 드립니다.
국내 여자 배구선수 연봉 순위
순위 | 소속팀 | 선수명 | 연봉 |
1위 |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 양효진 | 7억원 |
2위 | KGC 인삼공사 | 이소영 | 6억5천만원 |
3위 |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 박정아 | 5억8천만원 |
4위 | GS칼텍스 서울 KIXX | 강소휘 | 5억원 |
5위 | IBK 기업은행 알토스 | 김희진 | 3억5천만원 |
6위(공동) |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 황민경 | 3억원 |
6위(공동) | GS칼텍스 서울 KIXX | 한수지 | 3억원 |
7위(공동) |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 임명옥 | 2억8천만원 |
7위(공동) |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 배유나 | 2억8천만원 |
8위 | IBK 기업은행 알토스 | 조송화 | 2억7천만원 |
전년도와 순위 크게 바뀐 이유
원래는 흥국생명의 이재경 선수가 연봉6억, 이다경 선수가 연봉 4억으로 각각 연봉 3위와 6위의 자리를 기록해야 했었으나, 학폭 등의 문제로 소속팀 흥국생명으로부터 퇴출을 당하게 되면서 밀려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자신 셀프 연봉 삭감으로 흥국생명에 전년도 입단했던 김연경 선수는 3억 원 정도의 연봉을 수령하여 연봉 순위 안에 들었으나, 2021~2022년 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로 소속팀을 옮기게 되면서 국내 여자 배구선수 연봉 순위에서 사실상 제외가 되었습니다. 만약 김연경 선수가 2021~2022년 시즌까지 흥국생명과 재계약을 하게 되었다면, 흥국생명에는 이다경, 이재영 선수까지 퇴출했기 때문에 자금적인 여유가 있었을 것이며 국내 여자 배구선수 연봉 1위인 양효진 선수의 7억 이상의 금액을 제시했을 가능성이 컸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도쿄올림픽 여자 배구선수 연봉에 영향을 줄까?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4위를 기록한 여자 배구팀의 활약으로 추후 연봉 협상에 있어서 분명히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대한민국 여자 배구 선수 연봉 순위에 들지 못했으나 도쿄올림픽에서 맹활약을 펼친 리베로 오지영 선수와 세터 염혜선 선수, 센터 정지윤 선수까지 추후 2배 이상의 연봉을 수령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부상투혼을 발휘한 김희진 선수는 현재도 3억5천만원의 연봉으로 국내 여자 배구선수 연봉 순위 top5를 기록하고 있지만, 친구같으면서도 경기장 내에서는 열정적인 모습으로 다가와 최고의 인기를 누리게 된 김희진 선수의 연봉은 더욱 상승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범국민적으로 김희진 선수를 지지하는 국민들이 많아졌기 때문에, 자연스레 김희진 선수의 소속팀의 인기도도 올라갈 것이고 이는 구단측의 매출에도 분명 긍정적인 역할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이전과는 다른 급여 처우를 김희진 선수에게 할 것으로 예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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